라면, 닭가슴살

점심은 닭가슴살만 먹으려고 하다가 뭔가 좀 많이 허전할 것 같아서 결국 라면도 같이 먹었다.

 

뭔가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들과 해야 할 것 같은 일들은 열심히 기록했었지만

이게 다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하나씩 손에서 놓기 시작했다.

 

떡볶이

저녁엔 간단하게 떡볶이에 새우랑 만두, 치즈 정도를 넣어봤는데

이번에 사용한 치즈는 피자, 볶음밥 등에 넣긴 좋지만

치즈끼리 달라붙지 않게 살짝 가루 같은걸로 분리가 되어있어서 그런지

내부에서도 뭉치지 않고 흩어져서 국물에 넣기엔 좀 많이 아쉬운 비주얼이 되어버렸다.

 

새우도 톡톡 튀긴 하는데 아주 약하게 비린 것 같은 느낌도 있고

피자처럼 구울 때는 괜찮은데 국물에 넣기엔 조금 아쉬운 느낌도 있었다.

 

손에서 하나 둘 놓아주었지만

그래도 결국 해야 하는 작업은 남아있어서 어찌저찌 하다보니 3시 전에는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하고 싶은 것도 해야 하는 것들도 결국 하나도 하지 못했는데

그래도 쫓기면서 못한 것이 아니고

쫓기고 있긴 했지만 내가 먼저 내려놔서 그런지 심적인 스트레스는 별로 없어서

이번 주말은 그래도 휴식을 좀 취한 것 같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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