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면시간이 계속 줄어들어서 결국 조금씩 더 자다가 10시 근처에 오게 됐는데 상당히 하루 하루가 피곤했다.

점심은 집에서 자고 오는길에 페스츄리를 사와서 먹었는데
사진을 찍는 시점에 내 자리에 전 팀원이셨던 분이 잠깐 대화중이셔서 사진이 이상하게 찍혀있다.
페스츄리는 나쁘지 않은 맛이었는데
굳이 뭔갈 먹어야 할 것 같고 시간이 없으면 종종 이걸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서 연봉협상을 들어갔는데
언제나처럼 그냥 통지를 받는 느낌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번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의견을 물어보기도 하고
물어보지 않았던 내용들도 먼저 이런 방식으로 개선이 될거라는 전달을 해주셔서
처음 입사할 때 들었던 "면접관이긴 하지만 우리도 평가받는 입장일 수 있으니 회사에 대해 소개해보겠다"라고 하신게 생각나고
조금은 직원들이 나가는 분위기에 대한 위기감인지 아니면 직원들을 아끼는건지
이번에 개편되면서 내가 맡게 될 업무나 팀 구분에 대해서 불만이 있는 것만 아니면 좋은 연봉협상이었던 것 같다.

저녁은 야근하면서 햄버거를 먹었는데
원래는 롯데리아에서 먹으려고 했지만 다른분들도 갑자기 드신다고 해서 맥도날드로 결정되어버렸다.
컬리후라이가 의외로 맛있었는데
맥도날드 포인트 적립은 오류?인지 안된건 좀 아쉽지만
맛으로 봤을 떄도 롯데리아에 크게 밀리지는 않아서 다음에 와도 괜찮을 것 같다.
10시 넘어서 퇴근하고 오늘도 3시가 훌쩍 넘어서 자게 됐는데
다음주부터는 좀 일찍일찍 잘 수 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