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결국은 어제와 비슷한 시간에 마무리가 되었다.
조금 더 일찍 끝내려고 생각해야 유지가 된다는 것이 재미있는 포인트 같다.
오늘은 갑자기 프로그래머스가 생각나
추가된 1단계 문제들을 해결했다.
알고리즘 문제해결능력은 확실히 단계적으로 상승은 하더라도
딱히 실력적으로 퇴보하지는 않는 것 같다.
재미있게도 문제를 다 풀고나니 1600점이 되었고
등수는 저번에 마무리했을 때 달성했던 658등이 되었다.
아무래도 순위유지를 하기 위해서는 2단계 문제들도 슬슬 해결해야겠지만
현재 상태의 1순위 목표는 취업이기 때문에
기술스택과 포트폴리오 그리고 CS학습이 더 중요한 상태인 것 같다.
깃허브도 중간에 들어갔는데 666커밋인 것을 볼 수 있었다.
매일 매일 진행해야 하는 목표들을 넣어두고 진행하다보니
계속 쫒기는 듯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벌써 http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오른 것 같고
예전(그래봐야 몇달 안됐지만)에 학습했던 관련 내용들도 연계되어 이해되고
통신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 예전에 문제가 있었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이해가 됐다.
하지만 계단식으로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의 차이를 거의 체감하기 어렵기 때문에
알고리즘 학습할 때 처럼 신나게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특히 solved의 등급제나 프로그래머스의 랭킹제는
문제 하나를 풀 때 마다 확인하게 되고
다음 단계까지 어떤 문제를 어느정도 더 풀어야 되는지도 계산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http는 며칠 후면 다 읽겠다 정도의 계산밖에 없기 때문에 계획을 세우는 즐거움 부분이 사라졌다.
내일은 MERN 강의부분을 다 듣고
그 뒤로는 TypeScript를 학습해 뭔가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다음
파이어베이스를 통해 서버를 만들어 기존에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을 살려봐야겠다.
이전에는 주말과 평일이 있었기 때문에
평일에는 정규과정을 진행하고
주말에는 내가 학습하고 싶은 부분을 집중적으로 진행했었는데
이제는 주말, 평일 구분없이 하다보니 어차피 같은 학습이지만 마음의 위안같은 부분이 없는 것 같다.
과제 및 코딩테스트를 위해 몇군데 더 이력서를 넣어볼까 싶기도 하지만
아직 만족할 수준의 실력도 아니고 포트폴리오도 없는 상황이니
조금 더 준비한 다음 자신있을 때 진행해도 괜찮을 것 같다.
오늘도 10분이상 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