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안타깝게도 과제가 종료되는 날이었다.
과제를 하는 도중 충격적인 이야기가 들렸는데
3시간씩 재택근무한다는 연구 프로젝트가 일방적 취소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다행히 프로젝트 참여를 하지 않는다고 미리 보냈기 때문에
이틀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었지만
참여한 20여명의 동기분들이 받을 충격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면접 때 런웨이(현재 자금으로 지속 가능한 시간)를 물어봐야 한다는
테헤란밸리의 스타트업 선택 가이드?같은 유뷰브가 문뜩 떠올랐다.
확실히 경험하기 전에는 질문하기 꺼려지는 내용이지만
이번 일을 간접적으로나마(온보딩 후 계약 전 불참메일 발송) 체험하고 나니
얼마나 도움이 되는 말인지 체감할 수 있었다.
확실히 직접 경험하기 전에는 모른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경험 후 실제로 몇달 하다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얼마나 난감할지 모르겠다.
과제를 진행하는데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의도한 기능이 다 잘 작동하게 만들었지만
애니메이션등으로 통통튀는 반응들은 구현하지 못했다.
복잡한 것이 아닌 입력시 호버처럼 확대된 후 작아지기와
제출시 변할 때 즉각 반응이 아닌 뒤집히는 반응, 그리고
결과 제출 시 정답/오답 모션등이 부족했다.
기능적인 알고리즘과 데이터처리를 스스로 다 만들어가며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면접 1.5일과 뒷목통증으로 인한 0.5+@일
그리고 3시간 재택근무라는 내용의 온보딩 및 고려기간 1일
총 3일가량 없이 4일만에 7일짜리 과제를 진행하다보니
기대한 것보다는 조금 부족한 결과물이었다.
요구한 규칙과 조건들을 전부 완성하였고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언급되지 않은 기능도 추가했으니
이정도면 한정된 시간내에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진행한 것 같다.
매일 진행하는 문제풀이, cs학습, http 10p, 회고작성과 일기 등을 생략했다면
당연히 더 좋은 결과를 뽑아낼 수 있었겠지만
한번 어떤 이유를 가지고라도 멈추게 된다면
다음번엔 더 쉽게 중단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부족한 시간이라도 매일 하던 학습을 진행하며 과제를 수행했다.
이제 과제로 소모되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기존에 듣던 MERN 강의 수강을 마무리하고
사두고 듣지 않고 있는 React 강의 마무리와
TypeScript에 몰입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TypeScrip를 이용해
소규모 프로젝트도 진행한 다음
당당하게 TypeScript를 이만큼 사용할 수 있다고 어필하고 싶다.
오늘도 10분이상 운동했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밀린 일정 (0) | 2022.11.05 |
|---|---|
| 조금씩 밀리는 시간 (0) | 2022.11.04 |
| 생각보다 부족한 시간 (0) | 2022.11.02 |
| 풀린 매듭 (0) | 2022.11.01 |
| 하이퍼클라우드 면접 (2) | 2022.10.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