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에노컴퍼니 면접을 준비했다.

 

사실 면접 준비를 한다고 했지만 오늘도 DM이 많이 와서

각잡고 많이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어느정도는 준비한 것 같다.

 

사실 다른 면접에 갈 때는 

자기소개를 제외한 면접 준비를 하지 않았는데

그 때는 기본 실력으로 자신을 보여주는게 맞다고 생각했었는데

"자신을 솔직하고 당당하게 보여줘라"라는 말을 오해해서 생긴 일이었다.

 

자기소개 및 인성, 경험등에 대해서는 과정없이 이야기 해야 하지만

회사 기술 스택에 대한 사전조사나

회사에서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는지 

자격요건에 따른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는지 등은

기본적인 부분이 아니었을까..

 

첫 면접인 하이퍼클라우드 면접에서 

CS적인 내용이나 JS의 기본적인 부분보다는

나에대한 질문과 알고리즘, 프로젝트, 특정 상황에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의 질문이 주였기 때문에

기술적인 부분은 내가 아는 부분만 말하면 된다고 생각하게 된 것 같기도 하다.

 

하이퍼클라우드에서 너무 편안한 분위기로 면접을 한 덕분에

면접에 대한 부담감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만큼 면접 준비에 대한 경각심이 사라졌던 것이 아닐까?

 

커피챗을 제외하고도 이제 네 번째 면접인데

이제서야 면접을 볼 자세가 된 것이 아닌가 싶고

사전질문지를 작성하며(6시간 이상) 정이 조금 들었었는데

면접 준비까지 하면서 회사에 정이 많이 들어버린 것 같다.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택근무라는 엄청 큰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면접을 잘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도 10분 이상 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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