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어버이날이기도 하고 동생의 생일도 겹쳐있기 때문에

3일 연휴를 맞아 대전으로 가기로 했다.

 

확실히 회사 출퇴근만 할 때는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지만

경부 고속버스 터미널까지 가는데 2시간이 걸리는 것을 겪으니

경기도쪽에 있어서 교통이 더 불편하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뭔놈의 버스 좌석이 다 배려석으로 도배되어있다.

 

서울 중심가를 관통하며 지나가고 있는데

아직도 서울 한복판에 공사중인 아파트들이 많은 것을 보면서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고층 아파트들은 계속해서 건설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그만큼 서울에 인구가 집중된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기도 했다.

오는 동안 건설되는 아파트만 만세대는 본 것 같다.

 

분명 11시에 출발했지만 1시가 거의 다 되어서 도착했고

점심은 결국 포기하고 11,12 승차홈 맞은편에 있는 파리바게트에서

간단하게 빵 하나를 먹었다.

100%에서 43%가 되어 터미널 도착..

 

결국 집에 도착은 3시 30분이 넘어서 할 수 있었는데

ktx가 아닌 고속버스를 타서 조금 더 지연된 것도 있지만

왕복 9시간은 지나치게 오래 걸리는 것 같다.

 

집에 도착해 동생과 조금 놀다보니 벌써 저녁먹을 시간이었고

저녁을 먹고 나서는 가족들과 같이 놀다보니 8시가 되어버렸다.

 

발표도 끝나고 이번 주말은 조금 여유있게 보낼 예정이긴 했지만

내일은 할머니집에 가기로 했고 

일요일에는 집까지 또 4시간 이상 걸려서 도착한 후

분리수거, 빨래 등을 처리해야 하는데 피곤할 것 같다.

 

 

오늘은 1시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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