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기하게도 회사 앞에서 사람들이 흩어지면서
“고생했다” 하면서 인사를 하는데
8시쯤에 퇴근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교대 근무인지 모르겠다.
사실 현재 시간에 교대를 한다고 치면 자주 보였어야 하는데
입사한지 50일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처음 보는 것을 보면
밤샘 근무가 아니었을까 추측된다.
오늘도 평소처럼 출근하고 자는 사이에 외국인이 알려준 방식을 사용해봤지만
외국인 타율이 0%라서 sfdx 개발자(직접 만든사람)도 직접적인 도움이 된 적이 없다.

어제 포기했지만 이미 만진김에 더 시도했다가 결국 성공해서 기분은 잠깐 좋았지만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 복잡도가 11이 되었기 떄문에 pmd 경고를 3개나 받았다.
(10, 11, 전체 클래스 복잡도 초과로 인한 경고)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 있던 중 10시 45분쯤 갑작스럽게 동기간에 리뷰를 하자고 해서
11시부터 리뷰를 진행해서 오늘 점심은 같이 먹을 수 없게 됐다.
리뷰를 마치고 피드백을 무려 11개나 받았는데
해당 작업을 다 끝내려면 오늘은 10시까지는 해야 간신히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점심은 제로와 함께 오래간만에 롯데리아에 갔는데
4900원으로 먹는 데리버거 세트가 12000원짜리 국밥보다 맛있는 것 같다.

내일은 치킨버거 2개에 5천원이라고 하는데
내일은 발표하고 빨리 집에 갈 것 같으니 저녁에는 햄버거를 먹어봐야겠다.
pmd에서 클래스 wrapper를 통해 형변환 부분을 떠넘기니 복잡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어제 저녁에 변경만 하고 테스트코드를 작성하지 않았던 필터 부분의 테스트코드까지 마무리해
테스트코드, pmd까지 모두 마무리했기 때문에 다시 안정권에 들어섰지만
org 3개는 아직 연동조차 하지 않았는데 피드백 11개가 기다리고 있어서 빠르게 org 생성에 들어갔다.
org를 모두 연결하고 세부 수정을 진행하던 중 7시가 넘었지만 저녁을 먹는다는 이야기가 없어서
결국 혼자 라면과 남은 피자에 반숙란까지 먹었더니 나름 든든한 것 같았다.

다시 피드백에 관련된 부분들을 처리하고 있던 중
하나 둘 퇴근하더니 마지막 이삭 또한 8시 30분쯤 퇴근하셨고
혼자 쓸쓸하게 작업을 이어갔다.
최종 작업이 끝난 시점은 9시 53분이었지만
타야 하는 버스가 2분, 16분이 남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테스트코드를 돌려보며 시간을 보냈다.

퇴근하며 불을 모두 끄고 문단속을 하는데
마무리를 한 적은 두번 있지만
혼자서 마무리를 하고 가는 것은 처음이라 뭔가 어색했다.

버스 정류장에 가니 10시 8분정도 됐는데
대전과 다르게 서울은 늦게까지도 버스를 운영해서 다행인 것 같다.

내일은 ppt를 만들어야 하는데
적당한 퀄리티라도 나왔으면 좋겠고
발표도 무난하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도 40분 이상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