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첫 번째 정류장에서 사람들이 좀 내려서 앉아서 갈 수 있었다.

하지만 비가 와서 그런지 평소보다 약간 더 늦은 시간에 출근했다.
빌더 관련해서 저번주에 해결이 되지 않았었지만
제작하신 분이 오기 전까지는 해결이 어려워서 다른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오시자마자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주셨다.
점심은 탄탄면을 먹으러 갔는데 전반적으로 음식 수준은 높아 보였지만
견과류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뭔가 느끼한 것 같으면서 별로였다.






면도 맛있고 사이드로 나오는 김치도 볶은김치고 단무지도 아삭하니 맛있는 단무지였는데
음식 자체가 맞지 않아서 아쉽지만 탄탄면을 먹을 일은 없을 것 같다.
국물음식은 국물을 항상 마무리하지만
면과 야채까지는 먹을만했기 때문에 국물을 많이 남겼다.
(접시가 특이해서 적게 남은 것 같지만 면을 제외하면 국물은 거의 먹지 않았다)
오후에는 다시 작업을 시작했는데 실무도 처음이지만 해당 도구도 목적성을 가지고 사용하는 것은 처음이었고
실제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맞추기 위해 작업하다보니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Document Builder를 통해 3시간에서 길게는 7~8시간이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2일 이상 걸려서 해결한 다음 유사한 문서 작업은 30분도 걸리지 않을 것 같았는데
러닝커브라고 생각해도 적은 기회비용에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같았다.
현재 사용하는 ListBuilder 또한 첫 적응까지는 쉽지 않고
아직 실제 설명서도 작성되지 않은 시점이라서 적용이 많이 어려웠지만
실제 제작하신 분들이 문제가 막힐 때마다 바로 해결해주셔서
오늘 드디어 ListBuilder로도 이번 요구사항을 다 만족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
저녁에는 간단하게 먹으려고 주말에 주문했던 피자를 먹었는데
몇판 더 넉넉하게 사두고 매일 먹어도 좋을 것 같은 맛이었다.

한판에 6900원이고 한번에 3분의1 정도씩 먹으니
가격적으로도 저렴하고 맛도 좋지만 영양적으로 좀 애매할 수 있기 때문에
피곤해서 간단하게 먹고 싶은 날에만 종종 먹어야겠다.
내일은 Builder 부분을 얼추 마무리하고 JSON을 분석하고 인터페이스 작업에도 발을 걸칠 것 같은데
점점 더 백엔드로 들어가는 기분이다.
오늘도 40분 이상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