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조금 일찍 갈까 고민하다가

급한 일이 없기도 하고 앞 버스와 뒷 버스 간격이 차이가 15분이 넘어서

무난하게 8시 전에 오는 버스를 탑승했다.

08:20

 

10분쯤 더 늦게 출발하고 10분쯤 더 늦게 도착하는게 나쁘지는 않지만

더 혼잡한 시간에 걸려서 출근하기에는 더 불편한 것 같다.

 

월요일부터는 이전된 위치로 출근해야 하기 때문에 교통편이 변경될 예정이긴 하지만 

결국 출발해야 하는 위치는 집이고 경기도 -> 서울행 버스도 동일하기 때문에

출발 가능한 시간대는 동일해서 출근시간 변경이 필요하긴 할 것 같다.

 

8시에서 9시 사이가 출근으로 제일 붐비는 시간대 같은데

차라리 9시 20분쯤 출발해서 9시 4~50분에 도착하면 (8~10시 탄력출근)

7시 퇴근하는 팀장님과 시간대도 맞을 것 같지만

9시 이후 시간대가 붐비는지 아닌지는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애매하다.

 

오전에는 플로우등을 리팩토링하고

api를 조금 확인하다가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오늘이 이 건물과의 마지막이기 때문에 

2층에 있는 등촌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충격적이게도 메뉴에 고기가 없다.. 추가주문을 해야만 고기가 나오는 구조
등촌칼국수(15,000원  4인+고기2인분 60,000/4)

 

점심을 아주 든든하게 먹었지만

만 오천원이나 주고 먹기에는 조금 구성이 애매한 것 같았지만

그래도 마지막이기도 하고 오랬만에 동기들과 같이 먹을 수 있어서 괜찮은 시간이었다.

 

오후에는 api관련 수정, 개선을 진행하고 로그를 추가하고 나니 짐 정리할 시간이 되었다.

개인 짐을 담을 박스

 

아쉽게도 짐정리가 바쁘기도 헀고

옆자리가 비어있는데 전자제품등을 포장해야 했기 때문에

빨리 끝나서 옆자리까지 하고 여기저기 다니다보니 금방 퇴근시간이 되었다.

 

냉동실에 있던 피자는 가져갈 사람이 없어서 가져왔는데

마늘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고 나쵸도 안좋아하고 피클도 안좋아하는데

이번 피자는 무료로 줘도 먹기가 애매할 것 같다.

갈릭피자?

 

내일은 정처기 실기 준비를 3~4시간은 하고

일요일에도 정처기 준비와 컨디션 관리를 할 수 있게

토요일에 주간 밀린 집안일을 처리해야곘다.

 

 

오늘도 1시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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