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은 항상 12시가 넘어서 자는 것 같은데

이번 주는 계속 6~7시간밖에 못잤기 때문인지 12시간 가까이 자버렸다.

 

그래도 푹 자서 피곤함은 없지만

배가 고프지 않아서 점심을 3시쯤에 먹어버렸다.

피자 + 가라아케(반 꺼낸 상태)

 

회사에 1개 빼고 다 가져가서 하나 남은 오렌지도 후식으로 먹었다.

쿠팡 로켓프레시 쿠폰으로 샀던 오렌지

 

멍하니 있다보니 금방 저녁시간이 되었고 점심을 너무 늦게 먹어서

저녁은 간단하게 라면을 먹기로 했고

저번에 썰어서 얼려뒀던 파를 함께 넣었더니 더 괜찮았다.

참깨라면 + 파

 

사실 과제 발표하고 먹으려고 샀던 초코빵이 있는데

발표한 당일과 어제는 배가 부른데 굳이 무리해서 먹기 애매해서 먹지 않았지만

오늘은 컵라면 하나만 먹기도 했고 유통기한이 내일까지라

포켓몬빵을 먹기로 했다.

기대했지만 크림이 심각하게 없어서 퍽퍽한 빵을 크림 없이 먹어야 하는 부분이 많았다..

 

한동안 인기 때문에 보기가 힘들기도 했고

이런걸 굳이 찾아서 사먹지는 않지만 마침 편의점에서 팔길래 사봤는데

위 사진처럼 빵에 크림이 너무 적게 들어있어서 추억은 추억으로 간직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 토끼빵이나 케로로같은 초코롤도 이것보다는 크림이 더 있었던 것 같은데

포켓몬만 붙이고 품질은 떨어지게 만드는 것을 보니 안타깝다.

 

수, 목, 금 동원훈련에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월요일에 퇴근하면서 대전으로 내려가기로 했기 때문에

먹을걸 사려고 하다가 다음 주 토요일은 돼야 집에 오기 때문에

야채가 시들 것 같아서 그냥 먹을건 다음 주에 다시 와서 사기로 했다.

 

내일은 동원 때 사용할 짐들 등을 챙기고 전자기기 충전기들도 잊지 말고 잘 챙겨둬야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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