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에 발견된 문제가 있어서 원인을 생각해봤는데
출근하고서 생각해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려보니 문제가 해결된 상태였는데
어제 왜 늦게까지 근무하시나 했더니 어제 원인이 다 해결되고 퇴근한 것이었다.
어쩐지 평소보다 퇴근 시간이 늦긴 했는데
당일 바로 문제가 해결된다는 부분이 신기했다.
lwc의 spa를 만들기 전 일정을 정리하고
spa를 만들고 얼마 되지 않아 직장인 의무교육을 들으러 갔다.
교육 시간은 20분도 하지 않은 것 같은데 보람상조 교육은 40분 들은 것 같고
해지 부분을 보면 22개월동안 납입했어도 해지시 0%를 돌려받을 수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안내는 없던 부분을 보고 신뢰도가 많이 떨어져서
가입은 하지 않았다.
의무교육이 10시부터 11시 조금 넘는 시점까지 진행되서
얼마 되지 않아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한분이 오늘은 돈가스를 먹고 싶다는 의견이 있어서
바삭하게에 돈가스를 먹으러 갔다.
평소처럼 매운 돈가스를 주문했는데
매운 음식을 드시지 못하는 분이 앞자리셨는데
치즈 돈가스를 주문하신걸 보니 저것 또한 맛은 있어보였지만
소스를 따로 제공하는데 소스의 맵기 선택같은 부분이 없었기 때문에
내가 먹기에는 조금 느끼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오후 내내 보안쪽을 위해 Oauth2 인증을 진행했는데
Oauth2에 대한 문제가 아니고 sfdc 자체의 문제가 발생해서
일정 단계 이상으로 진행할 수가 없었다.
보안쪽에 대해서는 반복 시도를 통해 충분히 학습을 해서 넘어가기로 하긴 했지만
비 인기(?)부분에 대해서 검색 결과도 적고 최신 기술에 대한 가이드도 거의 없는 부분이 아쉬웠고
그 부분은 어떻게 시도를 통해 해결한다고 하지만
사이트 자체가 터져서 내용 출력이 되지 않는 부분은 이해할 수 없었는데
실제로 다른 분도 이런 문제를 겪었고 새로 계정을 생성해서 해결하실 수 있었다고 한다..
결국 점심 식사 후 6시간동안 시도하다가
Named Credential의 기초 기능인 주소, 토큰값 대체만 진행하고 퇴근하게 되었다.
집에 오니 주문했던 밥이 도착해있었는데
황당하게도 박스가 아닌 봉투에 담겨져서 왔고
그 봉투 내부에도 묶음상품으로 묶여 플라스틱이 찌그러지게 배송되었다.
밥이 10개정도 남아있었는데 너무 성급하게 주문한건지
박스가 아닌 뭉탱이 상태로 온 밥들을 보관하기가 애매해졌고
식기세척기로 추정되는 물체(미조립 상태)에 넣어두기로 했다.
저녁은 닭갈비를 해먹기로 했는데
이번에는 쿠팡에서 세척 파가 아닌 그냥 파를 주문했기 때문에
가격적으로는 거의 동일한데 양이 두배가 되었지만
확실히 부엌이 좁고 도마도 작고 칼(1000원짜리)도 잘 들지 않아서
집에서 할 때와 많이 불편했다.
어찌저찌 야채를 넣고 요리를 시작하는데
하이라이트라서 바닥 부분에 있던 닭갈비는 탈 뻔했고
또 파가 물을 많이 먹은건지 원래 그런건지
저렇게 많이 넣었지만 막상 먹을 때는 파가 많지 않았고
채소에서 나온 물이 많아서인지 5~10분정도 더 쫄이지 않았으면
국물이 흥건한 상태로 먹어야 할 뻔 했다.
조리 및 식사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퇴근을 조금 늦게 해서 그런지
저녁을 먹고나니 11시가 넘은 시간이었고
어제는 평소보다 잠을 조금밖에 못자서 그런지
저녁을 먹고 좀 졸아버렸다.
내일은 점심, 저녁을 먹고 침대 근처로 가지 않아야겠다.
오늘은 40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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