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랬만에(?) 네네치킨을 주문했는데
답답한 사장이 포장주문은 할인을 막아버렸다.
포장주문 자체에 할인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포장/배달에 사용이 가능하던 할인 쿠폰의 사용을 배달에만 사용할 수 있게 바꿔버렸다.
배달이 훨씬 편하기는 하지만
배달비가 2천원 밖에 하지 않고
배달을 하는데 업장에서 부담하는 비용이 있어서
배달을 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4~5천원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이럴 때라도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win-win이라는 느낌으로 항상 포장주문만을 고집했는데
배달비용이 2천원이 되지 않는 것도 아닌데 왜 굳이 포장주문 할인을 막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검색해보니 배달의민족 배달 비용 자체가 싸지 않은데
납득하기는 어렵지만 이 추운 날씨에 2천원에 배달이 된다면
딱히 이 문제에 대해서 피해보는 것은 없기 때문에 넘어가기로 했다.
(내가 아니더라도 누가 손해보면 답답해하는 성격이라 아직도 기분은 나쁘다)
오늘은 쇼미더 코드 문제를 풀었는데
걱정했던 것 보다는 문제 난이도가 높지는 않았다.
다만 그래도 아주 쉬운 문제는 아닌게
프로그래머스로 따지면 2단계 수준의 문제 두세개를 합친 정도의 난이도의 문제였고
사실 골드4 문제를 100개 풀 수 있다면 플래티넘등급에 근접한 수치이기 때문에
(1200 + 200(클래스5) + 150(문제수) = 1550 / 플래티넘 = 1600)
자유자재로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버거울 것 같다.
일단 문제를 풀던 도중 거의 다 해결하고 보니
최소 공통 조상계산이 필요하고
거기서 다시 길을 찾아서 연결해야 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최고 효율이 이게 맞는지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긱이 들었다.
알고리즘은 확실히 건드리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할 수 있지만
뭔가 일어나자마자 건드리기에는 부담스러워서 늦게 건드리는 그런 느낌이 있는 것 같다.
내일은 세션이 있는 날인데 이력서 관련 수업을 2번이나 들었기 때문에
뭔가 중복되는 내용이 많을 것 같아 큰 기대는 되지 않는다.
오늘도 20분 이상 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