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환승지에서 앞차를 추격해서 탈 수 있었기 때문에
예상보다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다.
다만 사진찍는걸 조금 늦게 떠올려서
도착 시간보다는 늦게 찍혔다.

오늘은 무난하게 요청 메일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템플릿 생성을 진행했는데 말이 템플릿이지 템플릿에 쿼리를 끼얹어야 했다.
메일 발송 자체가 되지 않는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한참 시도만 하다가 점심을 먹으러 갔다.



메뉴선정은 항상 어렵기 때문에 어제 추천받았던 미스터빠삭으로 왔는데
오늘도 못찾을 뻔 했지만 다행히 찾아올 수 있었다.
뭔가 조금 익숙하다 했더니
예전에 라볶이에 김밥, 돈까스가 있는 라떡돈? 뭐 이름이 특이한 뭔가를 먹었던 그집이었다.
김밥도 어중간했고 라볶이도 어중간하고
그 사이에 라면소스가 묻은 돈까스도 애매했었기 때문에
그냥 여기보다 맛있는 돈까스집에 가는게 더 좋지 않나 싶었지만
런치세트를 먹고 생각이 바뀌었다.
역시 이집은 요리는 애매하게 하는 것 같은데
우동도 별로고 오므라이스도 별로고 새우튀김도 별로였지만
돈까스 하나만큼은 확실히 추천받을 정도로 맛있었다.
런치세트가 아닌 돈까스만 단일로 된 메뉴를 주문했으면
오히려 더 즐겁게 먹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돈까스가 맛있을수록 오므라이스와 우동, 새우튀김이 더 맛이 없는 것 처럼 느껴졌기 때문에
점심은 배는 부르지만 맛적으로 만족감이 조금 부족했다.
돈까스 자체의 맛만 보면 거의 최고라고 봐도 괜찮지만
돈카춘도 부족하지 않은 맛이 있으며 소스도 더 다양하고
돈까스는 역시 깍두기와 먹어야 제맛이기 때문에
다음에 돈까스를 먹을 일이 있으면 돈카춘을 추천해야곘다.
점심을 먹고 계속 개발을 진행했지만
처음 시도하는 부분이고 여러 고객사를 확인해도
이번에 진행하는 부분에 대한 내용이 작성된게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참고할만한 자료를 찾을 수 없었다.
회사에서 경력이 높으신 분들에게 질문드려도
다들 해본 적 없다는 답변을 하셨기 때문에
오전부터 오후 5시까지 부딪힌 결과 해결할 수 있었다.
사실 오늘 끝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진행했는데
내일이라도 끝낼 수 있으면 좋겠다.
어제 잠이 오지 않아서 거의 새벽 3시가 넘어서 잤는데
확실히 얼마 안자고 출근하니 상당히 많이 피곤했었다.
오늘 조금 더 잔다고 해도
어제 못잔만큼 보충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최대한 빨리 자서 내일은 피곤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늘도 30분 이상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