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난하게 출근했다.
기존에 들어온 업무를 전반적으로 끝냈기 때문에
내일 체크해야할 여신 관련 메일을 먼저 확인해두고
남은 업무를 체크해보니 테스트코드를 작성해야 했다.
이 org에만 이름으로 검색해서 24개의 클래스와 트리거가 나왔는데
다행히 일부는 테스트클래스였기 때문에 17개정도의 테스트클래스만 작성하면 됄 것 같았다.
클래스와 테스트코드명을 매칭하고 정리한 다음
일단 있는 테스트코드들을 실행해서 커버리지를 확인했는데
작동 자체가 되지 않는 테스트가 2개고 커버리지가 부족한 테스트가 1개 있었다.
원인은 추가된 트리거들 때문에 하나의 트리거일 때 만든 테스트의 커버리지가 심각하게 부족한 것과
일부 필드들이 필수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테스트 자체가 돌아가지 않았는데
이래서 팀장님이 테스트케이스를 바로 작성할 수 있는게 아니면
고객사 컨펌을 받은 후 테스트케이스를 작성하라고 하셨던 것 같다.
지금 마무리하며 생각해보니 인터페이스 클래스 하나의 테스트케이스를 작성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내일 테스트코드를 진행해야곘다..
점심은 회사 이전 후 롯데리아를 자주 갈 것 같다고 생각하고 한번도 가지 못했던 롯데리아로 갔는데
무려 4개월만에 가는 것이었다.
그 사이에 데리버거 점심특선 가격도 4500원에서 4900원으로 올랐는데
거의 10%가 오른 것이기 때문에 가격적인 메리트가 조금 줄어들었다.
여기서 금액이 조금만 더 오르면
차라리 프리미엄 김밥으로 먹는게 더 알차고
몸에도 건강하지 않을까 고민이 되는 수준인데
그래도 아직까지는 괜찮은 것 같다.
오늘은 간만에 먹느라 사진도 찍지 못했는데
확실히 패스트푸드라 그런지 30분에 나가서
3분만에 도착하고(회사 바로 앞) 5분도 되지 않아서 나왔고
먹고 복귀하니 12시도 되지 않았다.
생각해보면 예전에 도보 7~8분인 우리기술사옥에 있을 때도
3~40분만에 복귀했던걸 생각해보면
가성비 뿐 아니라 시간적으로도 메리트가 많은 음식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