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난하게 출근했다.

08:33

기존에 들어온 업무를 전반적으로 끝냈기 때문에

내일 체크해야할 여신 관련 메일을 먼저 확인해두고

남은 업무를 체크해보니 테스트코드를 작성해야 했다.

 

이 org에만 이름으로 검색해서 24개의 클래스와 트리거가 나왔는데 

다행히 일부는 테스트클래스였기 때문에 17개정도의 테스트클래스만 작성하면 됄 것 같았다.

 

클래스와 테스트코드명을 매칭하고 정리한 다음

일단 있는 테스트코드들을 실행해서 커버리지를 확인했는데

작동 자체가 되지 않는 테스트가 2개고 커버리지가 부족한 테스트가 1개 있었다.

 

원인은 추가된 트리거들 때문에 하나의 트리거일 때 만든 테스트의 커버리지가 심각하게 부족한 것과

일부 필드들이 필수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테스트 자체가 돌아가지 않았는데

이래서 팀장님이 테스트케이스를 바로 작성할 수 있는게 아니면

고객사 컨펌을 받은 후 테스트케이스를 작성하라고 하셨던 것 같다.

 

지금 마무리하며 생각해보니 인터페이스 클래스 하나의 테스트케이스를 작성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내일 테스트코드를 진행해야곘다..

 

점심은 회사 이전 후 롯데리아를 자주 갈 것 같다고 생각하고 한번도 가지 못했던 롯데리아로 갔는데

무려 4개월만에 가는 것이었다.

 

그 사이에 데리버거 점심특선 가격도 4500원에서 4900원으로 올랐는데

거의 10%가 오른 것이기 때문에 가격적인 메리트가 조금 줄어들었다.

 

여기서 금액이 조금만 더 오르면

차라리 프리미엄 김밥으로 먹는게 더 알차고

몸에도 건강하지 않을까 고민이 되는 수준인데

그래도 아직까지는 괜찮은 것 같다.

데리버거 세트L(5,300원)

오늘은 간만에 먹느라 사진도 찍지 못했는데

확실히 패스트푸드라 그런지 30분에 나가서 

3분만에 도착하고(회사 바로 앞) 5분도 되지 않아서 나왔고

먹고 복귀하니 12시도 되지 않았다.

 

생각해보면 예전에 도보 7~8분인 우리기술사옥에 있을 때도

3~40분만에 복귀했던걸 생각해보면

가성비 뿐 아니라 시간적으로도 메리트가 많은 음식인 것 같다.

어쨌든 전체 테스트코드(1개 빼먹음) 작성을 완료하고
남은 시간에 SQL 학습을 하다가 연구실에 추가 문의를 진행해서 
요청사항의 마지막 부분을 해결하고 퇴근 전에 요청사항 처리를 완료하고 메일을 보낼 수 있었다.
 
저녁에는 육개장과 계란 2개를 먹었는데
계란말이인 것 같으면서 오므라이스처럼 계란을 살짝 다듬어서 만들었더니
상당히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육개장도 피자와 만두 등 간편식품이 있어서 한동안 먹지 않았는데
생각해보면 야채 섭취를 가장 하기 편하고
곁들여 먹는 음식도 밥과 계란 등이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육개장을 추가 구매해야곘다.
 
내일은 벌써 금요일인데
이번 주말에는 동생이 부탁한 프로그래밍 부분을 마무리하고
정처기 공부도 조금 해야겠다.
 
 
오늘도 30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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