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의외로 앞 버스가 늦게 와서 앞 버스를 탔지만 평소와 비슷한 시간에 도착했다.
3일 연속으로 오늘도 얼박사를 사주셨는데
바빠서 바로 업무를 하다보니 안타깝게도 사진을 찍지 못했다.
요청사항을 처리하다가 기능추가를 하려고 했는데
요청사항이 계속 들어와서 요청사항을 처리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버렸다.
추가 기능 이외에도 자꾸 뭔가를 추가하려고 하는데
어디까지 다 해줘야 하는지 몰라서 하나씩 계속 처리하다보니
기능추가는 손도 못대로 퇴근시간이 가까워졌다.
특히 내가 담당하지 않은 인터페이스 부분을
굳이 나를 잡아서 자꾸 문의를 넣고 전화까지 하는걸 보면
대놓고 나만 노리고 요청을 넣는 것 같은데
요청사항 처리를 어느정도 속도로 처리해줘야 하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결국 오늘도 야근을 해야 할 것 같았고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미감에서 짬뽕과 탕수육을 먹을 수 있었다.
갑작스럽게 들어온 기능추가까지 배포하고나니 9시가 되어버렸는데
오늘도 혼자 근무하다 정리하고 퇴근했다.
일단 급한 첫번째 프로젝트쪽 기능, 요청사항은 거의 다 끝난 것 같고
사실 애초에 끝난 상태에서 다시 또 쭉 들어온 것이긴 하지만 어쨌든 몇번째 다시 끝낸 것 같고
두번째 프로젝트의 요청사항을 다시 진행할 예정인데
대화 도중에 요청사항을 하나씩 단타로 던져서 점점 두번쨰 프로젝트의 요청사항의 정리가 되지 않을 것 같다.
내일은 평가서와 사례 작성을 먼저 진행 후 요청사항을 처리해야겠다.
오늘도 40분 이상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