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출근하자마자 자동화를 확인했는데
response는 없었지만 다음 절차로 넘어가졌기 때문에
해당 시작점의 응답 상태값만 변경해서 처리할 수 있었다.
자동화 서버 변경이 된 부분에 대해 테스트용으로 데이터 전송을 해보고
프로젝트의 문의사항을 처리한 다음 사례 작성에 들어갔다.
테이블 서비스 장치를 올려두면 알아서 나오기 때문에
롯데리아보다 편의성이 월등하고
더블불고기버거 세트가 겨우 500원이 더 비싼 가격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맥도날드가 더 좋은 것 같다.
오후에는 사례 작성등을 마무리하고 추가 업무를 진행하다가
간만에 정상적인 시간에 퇴근할 수 있었다.
저녁은 대전에서 청양고추 몇개를 가져왔기 때문에 삼겹살을 먹었는데
쿠팡에서 구매한 청양고추랑은 다르게 훨씬 더 싱싱하고 더 매웠다.
생각해보면 더 오래 신선한건 농약 탓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잠깐 들긴 했지만
그렇다고 쿠팡 청양고추가 더 친환경 무농약이라는 것도 아니라 그 부분을 무시한다면
다음에 대전에 갈 때마다 장날에 청양고추를 사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크리스마스 관련 마니또(?) 같은 뭔가 선물 나누기가 있는데
랜덤으로 좋은 선물과 쓸모없는 선물 2개를 준비해야 해서
내일은 그 부분을 고민해봐야겠다.
오늘도 30분 이상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