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버스가 연달아서 와서 조금 편하게 바로 뒤에 있는 버스를 탔는데
신기하게 신호에 걸린건지 앞차와 도착시간이 다르게 밀려버려서 버스 시간이 꼬여버렸다.
버스가 꼬였는데 밀리는 시간대가 아닌건지 아니면 중간에 빨리 걸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도착 시간은 같은게 신기했다.
인터페이스 관련해서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일단 미리 요청사항 관련 작업을 진행했는데
팀장님이 2달 전에 벌써 베이스를 잡아두신게 있어서 생각보다 빠르게 오전중에 끝내버렸다.
점심은 오늘도 맥도날드로 가자고 하시는 분이 계셔서 맥도날드로 갔는데
오늘도 딱히 맛이 없지는 않았는데 감자튀김은 조금 애매한 것 같다.
오늘따라 자리가 없어서 한참 서있었는데
결국 구석에 있는 대리석 부분에서 먹긴 했는데
혼자서 4인 자리를 차지하는 사람이 다섯명정도 되는데 왜 굳이 1인석쪽이 아니라 단체석에 앉아서 다 차지하는지 모르겠다.
오후에도 인터페이스 작업을 진행하다가 중간에 이사 관련 이야기가 나왔는데
다들 이사를 어디로 할지 고민하고 있어서 신기했다.
생각해보면 원래 1년 단위로 계약하기도 하고
29명이나 되는 사람 중에 2~3개월 정도 비슷한 사람이 5~7명 정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특이한 일은 아닌 것 같다.
회사 근처의 푸르지오 S-city로 가려고 하는데
월세가 80에 관리비가 15~20정도로 상당히 비싸다고 해서 좀 고민이 된다.
현 거주지는 전입신고 불가에 50만원이고 경기도지만
이사갈곳은 월세가 80이지만 월세액감면 13만6천원에 버스비 6만원을 제하면 20만원가량 줄어들고
전입신고하고 60정도로 바뀌면서 심지어 출퇴근시간도 편도 5분정도로 줄어들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저녁은 오늘도 간단하게 샐러드랑 피자, 소세지를 먹었는데
샐러드를 조금 먹는다고 해도 사실상 크게 건강한 식단이 아니기도 하고
굳이 샐러드랑 어울리는 메뉴로 먹느라 이런 식단이 되어버리니 더 안좋을 수 있을 것 같다.
저녁에는 유튜브 API를 사용해서 간단하게 조회 페이지를 만들어봤는데
배포를 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실사용이나 되는 정도로 개인 페이지로
유튜브 채널 Id를 넣으면 해당 채널의 등록 시간을 볼 수 있는 정도였는데
여기서 추가적으로 기능들을 확인해보려고 한다.
오늘도 40분 이상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