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1

오늘은 앞에서 차가 심하게 막혔던건지 분명 정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탑승했는데 앞에 경기도버스가 또 보여서 신기했다.

 

오전에는 드디어 자동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는데

물론 자바서버의 고질적인 응답없음 자체는 한달에 한두번 발생하겠지만

3주정도 처리되지 않던 문제는 리눅스 계정 만료로 인한 것으로 이제 발생할 일이 없어서 편해질 것 같다.

 

미감 유슬짬뽕(10,000원)

점심은 미감에 가게 되었는데 유슬짬뽕이 상당히 지나치게 싱거워서 오늘은 짬뽕을 남겨버렸다.

 

어지간하면 먹겠지만 점점 간을 대충 하는 것 같은데

도대체 식당에서 뭘 하면서 요리를 하면 이렇게 간의 편차가 큰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쨌거나 다음에 미감에 오면 차라리 메뉴를 시키지 않고 군만두나 하나 주문해서 먹고 말아야 할 것 같은데

군만두는 그래도 아직까지 나쁘지 않아서 다음에 먹어봐야겠다.

 

분명 피로회복을 주말에 했다고 생각했고

이번주에는 그래도 7~8시간은 잤기 때문에 피로관리는 됐다고 생각했지만

갈수록 점점 더 피곤해지는게 역시 잠은 9시간씩 자야 피로가 쌓이지 않는 것 같다.

 

확실히 팀제가 개편되고 나서부터 업무가 인터페이스로 확 편중된 느낌인데

다른 팀에서 어느정도는 알아서 하던 인터페이스까지 끌어오고

대신 프로젝트에서 인터페이스 외적인 부분들은 다른 팀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각자 전문성을 더 살려서 효율이 많이 오를 수 있을 것 같다.

 

인터페이스 관련 각자 다른 회사들 4곳에 응답을 하는데

이제 유지보수만 받아도 점점 해당 회사가 늘어서 쉽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오늘도 6시 30분쯤 퇴근했는데

근무야 2~3시간도 더 해도 부담은 전혀 없는데

하루가 24시간밖에 안되기 때문에 수면시간이 줄어드는 부분이 문제인 것 같다.

 

지금은 일이 얼마 없어서 적당히 조금 더 하고 말 수 있는데

이게 프로젝트가 아직 대기중이라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는게 진짜 위험한 부분인 것 같다.

 

단팥 크림빵

저녁을 먹고 이마트에서 사온 크림빵을 드디어 먹을 수 있었는데

크림이 생크림 느낌이 아니라 좀 느끼한 감이 강했고 식초같은 산 느낌도 들었다.

 

차라리 다음번에는 마트빵보다는 빵집에서 사봐야겠다.

 

유데미 강좌에서 이것저것 듣고 싶었던 것들은 많은데

막상 따로 시간을 뺴기는 애매해서 날짜만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미드저니 강의, 유튜브 api 강의, sql 강의, gpt 관련 강의, 정처기 강의, 전공 강의 등

흥미롭거나 유익한 강의들은 쉽게 떠올릴 수 있는데 손이 가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

 

내일은 동생집에 가기로 했고

차가 막힐 것 같아서 내일 5시쯤 퇴근하기 위해 8시 전 출근하기로 했는데

오늘은 빠른 수면 및 준비로 인해 수면시간이 더 더 단축될 것 같다.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자야겠다.

 

 

오늘도 30분 이상 걸었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곤한 이동  (0) 2024.01.20
피곤  (0) 2024.01.19
건강하지 않은 샐러드 추가  (0) 2024.01.17
이마트 방문  (0) 2024.01.16
사람이 많은 서울  (0) 2024.01.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