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삭 순살치킨, 샐러드

점심은 간단하게 오늘 새벽새송으로 온 스파이시 순살치킨을 샐러드와 같이 먹었는데

기대했던 것처럼 뭔가 엄청난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름처럼 스파이시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

 

다만 권장하는 시간보다 더 조리를 한것도 아닌데 겉부분이 많이 딱딱한 것은 아쉬웠고

샐러드에 사용된 양상추의 경우 한달이 넘은 것 같은데 뿌리가 있는 상태에서 한겹씩 벗겨서 먹어서 그런지

냉장보관에 이중으로 감싼 상태로 보관해서 그런지 아직까지 무난한 상태를 볼 수 있다.

 

토요일은 수면보충으로 그냥 날이 지나간 느낌이었다면

일요일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휴일같은 느낌이라서 좋았던 것 같다.

 

사실 휴일이라고 해도 회사에서 언급된 게임 키워드를 듣고 접속했다가

예전에 이벤트 때 팔기 애매해서 남겨뒀던 아이템의 가격이 올라서

해당 내용을 정리하고 판매하려고 알아보다보니 시간이 지나긴 했는데

하루종일 쫓기지 않는 것 자체가 뭔가 여유로운 느낌이었다.

 

매운어묵볶음

저녁은 매운어묵볶음을 다시 했는데

이번에는 간을 좀 잘 잡고 싶어서 저번에는 4스푼 기준이었던 양을 5스푼으로 올렸는데

1.25배로는 사실 이 많은 양에 기별도 가지 않았던건지 아직도 간이 심심했다.

 

솔직히 지금도 그냥 집어먹기에는 상당히 맛있었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에게는 엄청 맛있게 조리가 된 것 같기는 한데

조금 더 간을 세게 먹는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느껴졌고 

다음번 조리때는 무리하게 했다가 짜서 먹지 못하면 안되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간장 6스푼 기준으로 조미료?들을 넣어봐야겠다.

 

푹 자고 뒹굴거려서 그런지 디스크적인 문제는 줄었지만

확실히 토요일 오후까지도 허리를 돌리면 척추 쪽 통증이 느껴졌기 때문에

회사에서 무리하지 않고 퇴근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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