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점심은 마지막 남은 스지미역국과 스크램블 에그를 먹었는데

확실히 마지막이 되니 전반적으로 질긴 부위가 하나도 없어서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지만

너무 부드러운 것도 별로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살짝 아쉬웠다.

 

오늘은 종합소득세 신고 관련해서도 알아보려고 했는데

막상 집에서 인증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처리할 수 없었는데

이 부분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것 같기도 해서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떡볶이

저녁은 떡볶이를 해먹었는데 확실히 계란을 빼고 하니 더 편하긴 했지만

계란과 튀김이 없는 떡볶이는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긴 했다.

 

오늘은 일찍 자려고 했지만 막상 저녁이 되니 일이 생각보다 더 있었는데

널어둔 빨래도 개고 저녁에 먹은 설거지를 처리하다보니

부엌에 살짝 거슬리는게 있어서 닦다 보니 시간이 좀 더 지났고

운동화를 빨아뒀던 것도 깔창이 끼워져 있지 않아서 깔창을 끼우고

소소하게 시간을 얼마 쓰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이런저런 시간이 모이니 생각보다 더 걸려버렸다.

 

물론 지금 마무리하고 자도 8시간 이상은 잘 수 있겠지만

9시간정도 넉넉하게 자고 싶었는데 이번 주말도 아쉬운 마무리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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