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얼

점심은 피곤한 상태라 간단하게 씨리얼을 먹었는데

씨리얼도 배불러서 많이 먹기 힘든 느낌이 들었다.

 

분명 과자도 이것저것 주워먹고 있고 먹을 때 힘겹게 먹고 있는 것 같은데

왜 체중은 자꾸 조금 올라가는 척 하다가 다시 내려오는지 모르겠다.

 

작업을 하다가 운동을 가야 할 것 같았는데

운동을 가기 전에 일단 불고기를 재워두기로 했다.

 

불고기 재우기

불고기는 간단하게 간장, 후추, 꿀, 설탕, 다진마늘, 참기름으로 재워두고

적당히 주물러준 다음 운동을 다녀왔다.

 

인바디

언제나처럼 체중감소와 체지방증가가 세트로 움직이는데

체중이 5kg쯤 증가하면 체지방도 10kg 아래로 내려가는거 아닌가 싶다.

 

불고기

간단하게 불고기를 했는데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건지 간이 금방 싱거워져버렸다.

 

분명 주물럭 상태의 소고기 하나만 구웠을 때는 딱 맛있어서 놀랐는데

야채에서 물기도 많이 나오고 야채 자체에서 간을 뺏어가는 문제도 있어서 간장을 자꾸 넣게 됐다.

 

저녁

불고기는 국물이 자작해서 간이 좀 뺏겼지만 국물에 담궈먹으면 맛은 괜찮았는데

여기에 딱 당면까지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적당히 남으면 마지막엔 당면도 같이 먹어봐야 할 것 같다.

 

오늘도 피곤하긴 하지만 그래도 주방 등 일부 청소는 해서 집은 조금 더 괜찮아졌고

분리수거는 좀 더 여유가 될 때 진행해야 할 것 같다.

 

대청소라기에는 뭔가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일부는 상당히 꺠끗해져서 대충 만족하기로 했고

떡국도 또 해먹어야 하는데 불고기를 먹다보면 등심이던 국거리든 뭔가 상할 것 같으니

내일 점심은 회사에 불고기를 싸가서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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