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상당히 늦게 일어나서 점심은 떡국을 해먹었는데

확실히 사골육수가 아니고 소고기로 육수를 잡아서 그런지 묵물 색이 뽀얗지 않아서 애매했고

김치만두라서 국물 색이 붉은기까지 띄면서 조금 많이 떡국답지 않은 색감이었다.

 

계란 지단도 생각이랑 다르게 노릇노릇해졌는데 

지단을 할거면 약한불에 천천히 익혀야 색감이 예쁘게 나올 것 같다.

 

인바디

피곤한 상태로 있다가 운동을 하러 갔는데

확실히 주말이 되면 체지방이 오르고 근육이 감소하지만

이번엔 감소폭이 그래도 무난한 편인 것 같다.

 

떡국

저녁엔 다시 계란을 풀어서 떡국을 했고

이번엔 계란을 3개나 넣어봤는데 뭔가 떡국이라기보다 계란국같은 비주얼이 되어버렸다.

 

내 입에는 맞긴 하지만 누구에게 대접하긴 애매한데

그냥 남은 소고기도 내가 다 떡국을 해먹어야 할 것 같았다.

 

일정을 봤는데 생각해보니 팀장님은 월요일에 휴가셨고

팀이랑 같이 점심을 먹을까 생각했던거라 팀장님이 안계셔서 월요일에 먹는건 아닌 것 같았고

선물받은 소고기는 유통기한이 짧은 편이라 그냥 야근없이 빨리빨리 퇴근해서 내가 빠르게 다 해치워야 할 것 같다.

 

포켓몬 빵 우리는 모두 친구

포켓몬빵이 보여서 이번에도 한번 사봤는데

빵을 만들기 전에는 나름 평가를 괜찮게 했었던 것 같지만

이번에 먹어보니 크림도 저급인 것 같고 빵도 퀄리티가 별로고

스티커를 뺴면 의미가 없는 빵인 것 같다.

 

일단 기회가 되면 다른 종류도 먹어볼 것 같긴 하지만

모든 빵이 다 맛이 없으면 결국은 안먹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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