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5시에 출근하긴 했는데
사진을 까먹어서 다시 화면을 켜서 찍다보니 초단위까지 출력되어버렸다.



점심은 팀장님 생일이셔서 언제부턴지 모르지만 생일자가 있으면 같이 점심을 먹는 문화?처럼 되어버렸고
사실 생일은 토요일인데 내일 팀원분은 휴가셔서 오늘 점심을 같이 먹게 됐다.
인당 32,000원이었는데
된장찌개도 맛이 무난하게 괜찮은 편이었고
고기도 무난하고 밑반찬도 무난하고 점심에 손님?이나 기념할 때 올만한 곳인 것 같다.


스타벅스는 오전에도 갔었지만 딱히 날씨도 추운데 딸기라떼를 먹긴 애매해서 같이 따라만 갔다가 돌아왔는데
점심시간에는 안고르면 랜덤메뉴를 주문한다고 해버리셔서 어쩔 수 없이? 그나마 먹을 수 있는 딸기라떼를 골랐다.
그런데 딸기라떼가 이번엔 딸기잼인지 뭐 그런게 많이 들어간 느낌으로 너무 달았는데
되도록 이런 음료는 자제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받은 치즈케이크랑 마카롱은 어제 아침을 챙겨주신 회사 동료분에게 드렸는데
다행히 맛있다고 하셔서 스타벅스의 샘플링 효과도 제대로 보고 받은 사람도 기분좋은 결말이었다.



케이크를 만들지는 말라고 하셔서 일단 만들진 않았는데
초는 불어야 할 것 같다는 팀원분의 의견에 따라 작은 조각케이크 하나를 먼 곳인 구움소리까지 가서 하나를 구매했다.
확실히 내부도 예쁘게 꾸며져 있고 케이크도 예쁜 것을 보면
소소하게 조각케이크 하나를 선물할 때는 스타벅스, 투썸 같은 곳 보다 여기 방문해서 주는게 좋을 것 같다.

오자마자 또 잠들어버렸고 저녁은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라면에 간단하게 닭가슴살을 데워 먹었는데
내일은 밥을 해서 삼겹살이라도 구워먹어봐야겠다.
이후 집에서 그냥 마이그레이션 관련 전처리 작업들을 계속 했는데
이상하게 데스크탑이 성능이 훨씬 좋은데도 불구하고
엑셀 버전이 낮아서 그런건지 자꾸 노트북으로 할 때보다 심하게 로딩을 해야 해서 상당히 스트레스받았다.
오늘은 즐거운 하루였는데
가끔 찾아오는 이런 행복한 하루들에 만족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