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시장에 가려고 좀 일찍 오려고 했는데
습관이 되어버린건지 아니면 그냥 피곤한건지 잘 모르겠다.



시장에는 분식점도 있고 닭강정, 순대곱창볶음, 족발 등 다양하게 먹거리 위주로만 남아있었고 나머지는 거의 철수한 상태였는데
먹거리들 또한 그냥 전문점으로 서울 가게에서 파는 것들 대비 가격적인 메리트가 없었는데
오려고 헀던 가장 큰 이유인 닭강정도 지금 보면 치킨보다 가격적인 메리트도 맛의 메리트도 없어서 또 올지는 모르겠다.

닭강정은 그냥저냥 맛이 나쁘진 않지만
치킨 전문점에서 순살양념이나 순살후라이드에 양념소스 찍어먹는 맛보다 맛있다고 하기도 어렵고
배달을 해주는 것도 아니라 추운 날씨에는 또 감점요소라고 볼 수 있고
마지막으로 현금만 받아서 적립이나 영수증 처리가 되지 않는 것도 많이 아쉬웠다.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것은 뭔가 죄책감이 들지만
시장에서 사는건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금요일에 한번 들러봤는데
그냥 가끔 배달이 6~7천원 할인하면 그럴 때나 한번씩 부담없이 주문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