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회의가 잡혀있을 것 같아서 빠르게 출근했는데
바로 잡히진 않아서 내일부터는 다시 10시쯤 출근하게 될 것 같았다.

점심은 계란말이에 미역국을 먹었는데
파가 안들어간 것도 나쁘진 않았고 마지막 미역국까지 맛있게 먹었는데
떡국 말고 그냥 미역국을 한번 더 끓여야 하나 고민이 좀 됐다.


두쫀쿠의 보답인건지 출근했을 때 자리에 있었던 딸기샌드도 먹어봤는데
내부에 씨리얼 같은 느낌의 칩들이 박혀있어서 식감이 두쫀쿠랑 뭔가 비슷하면서 상큼했다.





저녁은 소불고기를 했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좀 넘칠뻔한 것과
야채가 많아서 간이 예상보다는 조금 약했던 것을 제외하면 괜찮았다.
다만 한우 1등급이라고는 되어있는데
다른 곳에서 산 2등급보다도 지방이 적어서
1등급 기준이 마블링이 아닌건지
아니면 등급 내에도 천차만별인건지 이해는 잘 안갔다.

조리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있지만 추가로 밥을 다시 해서 불고기랑 먹었는데
역시 요리해서 먹을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반찬 가짓수를 늘리기는 참 어렵고
사실 늘리긴 쉬운데 소비가 기한내에 안되기 때문에 1인가구는 단일 반찬 위주로 먹게 되는 것 같다.
추천받았던 흑백요리사도 보고 오늘도 무난한 하루가 지나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