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톡딜에 판매하던 우동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하지만 집에서 해먹다보니 겨우 어묵과 고춧가루 정도밖에 추가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유뷰, 튀김, 단무지 등 부족한 점들이 느껴졌다.

심지어 어묵도 한장만 넣었는데(사실 한장도 50g이나 한다)

한장으로는 많이 부족하게 느껴졌다.

 

동기분이 갑작스럽게 알려주신 충격 소식이 있었다.

저번부터 계속 기다리던 프리온보딩 모집이 이미 시작되어 있다는 것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난 상태..!

간단하게 보면 12월 14일까지인데 뭐가 문제냐 라고 할 수 있지만

프리온보딩은 과제를 빨리 제출하면 가산점이 들어가기 때문에 

수요일 전까지는 제출을 해야했다.

5점 만점인데 가산점이 1점이면 100점기준 20점의 가산점이라고 볼 수 있다.

 

다행히 과제 자체는 난이도가 높지 않았지만

단순 때려박기식 기능구현(평소 하던 것)이 아닌 

이번 팀 프로젝트에서 경험한 수준높은 폴더관리, 기능분할 등을 적용하려면

어느정도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을 것 같다.

 

30일에 알았다면 여유있는 일주일이 될 수 있겠지만

12월 3일 오후 11시쯤 알았기 때문에

서류, 에세이와 기존 프로젝트를 감안하면 정말 빠듯하게 진행될 것 같다.

 

솔직히 팀 프로젝트의 퀄리티가 너무 높아서

성실히 팀 프로젝트만 진행해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지만

애초에 이 온보딩을 기다려온 입장에서 놓치기는 아쉬운 기회이기도 하다.

 

따라가는 입장에서 프로젝트와 프리온보딩 과제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걱정된다.

 

 

오늘도 20분 이상 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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