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디어 백준 class 2의 가능한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

마지막 문제는 브론즈 단계지만 js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다.

39/40의 완성도로 아쉬운 마무리지만

예전부터 백준에 정이 떨어졌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Node.js로 풀 수 없는 문제였기 때문에

억지로 다른 언어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 보다는 js로 가능한 만큼만 푸는 것에 의미를 두려고 한다.

못푸는거면 못푼다고 말을 하라고...

이전부터 class의 모든 문제를 풀며 차근차근 올라가려고 헀지만 class1까지만 가능했고

브론즈의 수 정렬이라는 단순한 문제에서 막혀버린 후 화가 나서 class는 점수를 얻는 용도로만 사용했었다.

40 문제 중 난이도로 따지자면 중하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예전에도 자바를 배우셨던 동기분이 엄청 쉬운 문제라며

그냥 이거 복사해서 넣으시면 통과라면서 정답 코드를 주신 적도 있었지만

내가 풀지 않은 문제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고

또한 굳이 타 언어를 끼얹어서 해결 언어가 섞이는 것도 맘에 들지는 않았다.

 

최근 들어 조금 더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함을 느끼고

간단하다고 생각하던 알고리즘을 면접에서 말로 설명하려고 하니 중간중간 막히는 부분이 있어서

class 문제를 한번 풀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단계적으로 잘 분류되어 있었다.

 

내일부터는 class3 문제를 해결할 예정인데

class2보다는 전반적으로 어려워지기 때문에 살짝 걱정은 되지만(골드3만 96문제 더 풀어도 플래티넘 등급이다)

class3을 완료한 시점에서는 더 자신있게 알고리즘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조금 더 깊이있는 풀이가 필요하다

 

2월 3일에 본 면접 결과가 아직도 오지 않고 있는데

뭔가 하이퍼클라우드 때의 다음 주에 결과 알려드린다고 하고 2주도 넘게 연락이 없다가

탈락 소식이 왔던 슬픈 기억이 떠오른다.

무소식이 희소식이 되면 좋겠다...

 

 

오늘도 10분 이상 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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