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유있게 class 문제를 풀려고 했지만
다시 "시간초과"에 걸려버렸다.
문제 자체적으로도 쉽다고 할 수 있는 난이도는 아닌데
해결을 하고 나서도 추가적인 최적화 과정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
최단기간을 뽑아야 했기 때문에 bfs로 탐색할 수 밖에 없었고
js로 구현하려면 queue를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오래 걸렸고
D,S,L,R의 4가지 연산을 진행하기 위해 4가지로 분기를 했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L, R의 연산은 서로 반대되는 연산이기 때문에
L을 진행한 상태에서 R을 확인할 필요가 없었고 R->L 또한 마찬가지였다.
R,L연산을 마치고서도 딱히 시간초과가 풀릴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중연결list를 만들던지 예전에 최적화하며 만들었던 stack형 bfs를 사용해 풀어야 할 것 같았다.
하지만 오늘은 할머니의 98번째 생신이었기 때문에 친가 친척들이 대규모로 모였다.
무려 7남매였기 때문에 전국에 흩어져 있던 친척들이 가져온 특산물들로 먹거리가 풍성하기도 했고
오랬만에 본 얼굴들이 반갑기도 했다.
나는 집에서 4~50분 거리였기 때문에 부담없이 참석할 수 있었지만
나를 제외한 손자뻘은 장손인 사촌형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오지 않았기 때문에 "막내"가 되어버렸다.
거대문어, 숭어회 5kg, 홍합과 온갖 맛있다는 풀떼기(고사리, 더덕, 버섯, ??),
여러가지 과일 등 뭔가 많았지만 회나 문어를 좋아하지도 않고 전반적으로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메뉴가 많았다.
집에 갈 때쯤 막내라고 셋째 고모, 넷째 모고, 막내 고모, 셋째 고모부가 각각 10만원씩 주셔서 갑자기 40만원이 생겨버렸는데
사실 이렇게 받을 나이는 아니기도 하고 내 밑으로 조카들만 10명은 될 것 같은데
장손인 사촌형(10살 차이)도 먼저 가고 손자뻘은 나 혼자라서 막내대접을 받은 것 같다.
오늘도 컨디션회복을 위해 9시간을 자고 일어났는데
오후가 넘어가니 살짝 피곤한 것이 느껴졌다.
그렇다고 또 너무 졸리다 정도는 아니고 저녁시간 쯤 부터 하품이 나오는 정도였기 때문에
이제 컨디션은 거의 회복된 것 같다.
4~5시간씩 자다가 하루 한시간 좀 넘게 2일 자는 것 만으로도 해결되는 것이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다.
오늘도 30분 이상 운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