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뭔가 엉성하고 답답한 구조로 백준이 변해있었는데
왜 이런 짓을 했나 생각해보니 내일이 만우절이라서 그런 것 같다.
아침에 호다닥 문제를 풀고 오늘도 일찍 회사에 도착했다.
회사에 가는 도중에 입금이 되서 확인해보니 오전 8시에 급여가 입금되었는데
예상보다 더 금액이 많아서 무슨 일인지 잘 몰랐는데
월급명세서를 받아보니 이런저런 세금공제등이 하나도 되어있지 않았고
담당하시는분께 물어보니 중도입사자는 원래 공제를 안하고 다음달부터 공제가 된다고 한다.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휴가로 자리를 비우신 분들이 많아서
오늘은 평소보다 조용했고 진도를 따라가기 위해 열심히 trailhead를 진행했다.
오늘 점심은 북촌 손만두를 먹었는데
이동시간도 많이 걸리고 월요일부터는 도시락을 싸온다는 동기분이 계셔서
아무래도 다음 주 월요일에는 간단하게 점심을 먹거나 롯데리아에서 혼자 먹을 것 같다.
일주일이 금방 지났는데 이제 카드도 받고 출입증도 받고 근로계약도 하고 명함도 받고 월급까지 받으니
뭔가 이제 직장인다운 느낌이 나는 것 같다.
하지만 월요일에 또 발표가 있기 때문에
주말에도 어느정도 내용 정리를 해야 할 것 같다..
오늘도 1시간 이상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