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분명 같은 시간에 출발했고
버스도 멋대로 더 일찍 와서 힘들게 탑승했지만 10분이나 더 늦게 도착했다.

비가 와서 버스도 더 늦게 움직이는 것 같았고
내려서도 우산을 쓰고 걸어서 그런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더 느리게 도착했다.
분명 버스는 평소 시간보다 1~2분 더 빨리 도착했는데 도대체 어떻게 더 빨리 온걸까?..
오늘은 컨디션이 조금 좋지 않은 것 같아서 찜질팩을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따뜻하게 있었다.
주말에 학습을 진행해둬서 그런지 예상치보다는 조금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지만
역시 과제실습이 들어가는 트레일에서는 예상치 못한 에러들을 해결하느라 시간이 지연되어서
넉넉하게 잡은 시간으로 간신히 틀어막고 진행할 수 있었다.
점심은 춥기도 하고 컨디션도 별로라서 간단하게 라면이랑 계란 하나를 먹었고
학습을 진행하고 있던 중 오후 5시쯤 개발자 전체가 모여서 잠깐 최신 기술(?)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그 이후 몇명이 남아서 대화하는 부분을 같이 듣고 나오니 50분정도 소모되어서
마무리하려던 부분까지 학습을 다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괜찮게 진행했던 것 같다.
저녁은 돌아오는 길에 혜자 도시락이 있어서 사려고 보니 오징어 불고기였는데
오징어 부분이 많이 불만족스럽고 풀떼기도 있고 동그랑땡인지 뭔지 알 수 없는 것도 있는데 가격은 500원 더 비싼 5천원이었다.
5천원에는 절대 안살 것 같은 구성이지만 gs 할인이 28일까지인데 7회나 남았기도 하고
카카오페이 1000원 페이백 이벤트 기간중이기도 하기 때문에 한번 구매해봤다.

의외로 오징어 부분이 비린내도 하나도 나지 않고 살짝 매콤하면서 맛이 괜찮았고
동그랑땡 부분은 애매하고 굳이 먹을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다.
잔반이 남으면 음식물쓰레기가 나오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부 먹기는 했는데
참나물은 영양 때문이라도 먹겠지만 저 동그랑땡은 눅눅하니 간도 싱겁고 많이 애매하다.
내일은 다들 집들이인지 한분의 집에 놀러간다는 분위기라서 같이 가기로 했다.
내일도 회고 일기를 시간내에 무사히 쓸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도 30분 이상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