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호등이 다 잘 걸려서 빨리 도착한줄 알았지만
역시나 10분이 넘어버렸다.

예전에는 분명 7~8분도 종종 본 것 같은데
요즘은 버스에 사람이 가득해서 앉지도 못하고 앞까지 가는 일이 생기는데
앞뒤에 껴있는 7726의 노선이 변해서 버스가 망해버린 것 같다.
과제를 진행하다가 점심에는 육전국밥에서 소고기국밥을 먹었는데
맛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고 마늘덩어리인지 파 덩어리인지 뭔가 매콤하면서 뿌리같은 이상한 맛이 났는데
이런게 네다섯번쯤 씹히니 조금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깍두기는 아삭하니 맛이 괜찮아서
깍두기와 함께 적당히 먹을 수 있었다.
점심을 먹고 나서 과제를 하다가 간식으로 과자를 먹는데
저번에 워낙 많이 들여둬서 서로 다른 과제를 하나씩 먹어봤다.

과제는 마음에 드는 수준으로 처리가 되지 않는데
세일즈포스 자체적으로 뭔가 제공이 조금 적어서
정말 세세하게 들어가려면 그냥 개발 하듯 모든 내용을 다 처리해야 하지만
거기에 대한 권한 문제나 최적화, 저장 문제 등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세일즈포스 제공 기능과 타협해서 넘어가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오랬만에 GS에 들렀지만 딱히 먹을만한 음식도 없고
만족할만큼 세일을 하는 뭔가도 없었기 때문에
신기해보이는 햄버거를 하나 구매했는데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먹었지만 그럼에도 기대 이하라 당황스러웠다.


싱거우면서 맛도 애매해서 중간에 그냥 집에 있던 케찹을 뿌려서 먹었지만
그럼에도 간이 애매했는데 이걸 무슨 맛으로 먹는건지 잘 모르겠다.
다행히 비비고 김치만두도 5개 전자레인지 찜기에 돌려서 같이 먹었기 때문에
영양이나 양적으로는 적당하게 해결한 것 같다.
저녁을 먹고 코드스테이츠 동기분이 조언해주신대로
파에 물이 닿은 상태로 보관하다 상하지 않게 썰어서 얼리기로 했는데
바로 썰면 조금 그럴까봐 집에 오자마자 꺼내놓고 식사 후 썰었더니
딱히 물기도 없게 잘 썰린 것 같다.

회사에서 나를 제외하면 프론트쪽을 하다 오신 개발자는 안계셨기 때문에
CSS관련 대화가 있을 때는 여기저기 참여할만 했는데
오늘은 예전에 진행했던 flex 개구리와 css 초밥 게임을 알려드렸다.
의외로 프론트가 아니면 들어보지도 못했다는 느낌이라
선배 개발자분들이 신기해 하셨다.
3차 과제는 조금 무난한 분위기로 진행될 것 같은데
뭔가 조금 힘줘서 기능을 넣고 싶어도
어디에 넣어야 할지 모르겠는 상황인데
내일은 최소조건에 대한 처리를 정리하고
어떤 부분에 힘을 줄 수 있는지 확인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도 30분 이상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