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디어 버스가 안정되어서 그런지
타자마자 앉을 자리가 하나 있어서 조금 편하게 출근할 수 있었다.
출근하자마자 동기들과 모여서 객체 내부에 들어갈 필드들을 정리했고
해당 정리를 얼추 마무리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오후에는 바코드 실제 적용 부분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해당 문제로 고민하다가 외부 링크 허용 부분을 Org 단위로 적용시키자 해결할 수 있었고
Document도 제대로 작성되지 않는 문제들은 연구실에서 도움을 받아 기능을 배울 수 있었다.
예시용 출고증을 얼추 만들어보고
100% 제작 가능한 것까지 확인한 다음 실제 출고증은 내일 만들려고 했는데
저녁을 주문한다고 해서 바로 참여해버렸다.
하지만 머리가 아픈 상태였는데
대략 37.5~38도 사이의 열감이 느껴지고 있었기 때문에
동기분과 회사분이 약을 주셔서 하나는 먹고 하나는 챙겼다.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는데
버거킹은 생각보다 서비스가 많이 안좋아서
분명 토마토를 빼달라고 했지만 토마토가 들어있었다.
고기조차 제대로 익지 않은 듯 뒤에 기포같은 고기찌꺼기들이 잔뜩 눌어봍어 있고
감자튀김은 간이 하나도 되지 않은 감자가 섞여있는데
롯데리아나 맘스터치에서는 상상조차 못할 일이다.
(옵션에서부터 제외가 가능)
치즈가 4배라고 하는데 도대체 1배였으면 치즈가 얼만큼 들어있을지 상상도 가지 않는 치즈양으로
치즈를 많이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판매하면서 가격은 비싸고 이런걸 사먹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한 인기메뉴였다.
(처음 먹어봄)
어쨌건 저녁을 먹고 실제로 페이지 구성을 진행하는데
충격적이게도 다운받아서 적용해본 빌더는 최신판이고
실제 적용된 버전은 최신 버전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능적으로 차이가 있었다.
장점으로 꼽히는 기능들이 막혀있다보니 답답하기도 하고
생각처럼 기능 구현이 안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일단 내부에 들어갈 출고 관련 레코드만 생성했고
출고 품목 레코드는 생성하지 않았기 때문에
출고증 관련 데이터가 들어가는 부분들을 다 채운 상태에서 마무리했다.
애초에 레코드 편집과 인터페이스 작업등을 제외하고도
출고증 하나에만 1.5일의 작업예정시간이 걸려있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진도는 빠르게 잘 나가고 있는 것 같았고
다른분들이 슬슬 정리하셔서 다 같이 8시 20분쯤 마무리를 하고 퇴근했다.
오늘도 40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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