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2

역시 한번 선을 넘어버리면 다시 선을 찾는게 쉽지 않은 것 같다.

 

마음 속 마지노선인 9시 출근이었지만

어차피 10시 넘어서 퇴근하는데 8시 58분이나 9시 2분이나 무슨 차이가 있나 싶기도 하고

졸려 죽겠는데 빠릿빠릿하게 움직이기도 힘들고 기상 시간도 늦어지고

머리카락도 점점 길어지면서 준비시간도 더 걸리다보니 

입사 후 한 1년 이상 30분 일찍 출근해서 6시 이후 출근하던 것도 옛말이 된 것 같다.

 

오늘은 점심에 집에 와서 간단하게 냉동피자를 먹으면서 청소를 했는데

그래도 주말에도 청소를 제대로 못해서 그런지 다 하진 못했다.

 

미도인 큐브 스테이크 덮밥

큐브 스테이크 덮밥은 스테이크치고 가격이 사악하진 않은 11900원이지만

막상 12조각정도 들어있어서 단백질을 보충하기에는 너무 애매한 양이었다.

 

결국 단백질 보충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냉장고를 확인해도 뭔가 없었는데

회사에도 계란이 없고 집에도 계란이 다 떨어지고 안타까운 상황이다.

 

인바디

일단 점심에도 식사 후 2~3시쯤 단백질 보충제를 그냥 마시고

그나마 고기가 들어간 식사 후 두유라도 마셔줘서 그런건지

골격근은 다시 오르고 체지방은 감소했다.

 

이대로 평일에 조금씩만 올려도 32.0까지도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만약 이번 주에 32를 달성하게 되면 단백질 섭취 주기라는 4시간?인가 6시간에 대해 더 알아보고

조금 더 체계적으로 섭취해서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야식?

야식이라기엔 애매한데 운동가지 하고 오니 배가 고파서 결국 라면도 하나 먹고

어제 사왔던 아이스크림까지 먹어버렸다.

 

내장지방이나 체지방이 증가하면 멈추려고 하는데

일단 계속 마구 먹는게 오히려 체지방 감소가 뜨고 있어서 핑계대긴 하는데

아이스크림은 다시 이번 주는 사서 먹진 않아야겠다.

 

작업으로 오늘도 늦게 자게 되는데

작업도 작업이지만 할일이 남아있다는 것 자체가 조금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하고

전반적인 능률도 떨어지는 것 같다.

 

수면시간을 챙기고 능률적으로 하는게 전반적으로 좋을 것 같은데

의도대로 되는게 없어서 더 아쉬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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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말이

점심은 계란말이를 먹었는데 오늘도 점심을 먹고 또 잠들어버렸다.

 

사실상 그냥 피로한데 뭘 먹으면 두배로 피곤해서 잠들어버리는 것 같은데

어제도 13~4시간 잔 것 같고 오늘도 12시간은 잔 것 같은데

사실 그래봐야 2일치 수면보충밖에 안되는 시간이긴 하기 때문에

그냥 계속 피곤한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회사 방문

오후에는 산책을 하다가 회사에도 한번 방문했는데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같이 업무 내용을 확인했는데

막상 각잡고 하기에는 한시간 뒤에 다들 퇴근한다고 하고

엑셀로 작업하시는 분과 같이 보면서 개선 방안이 있는지도 고민해보고

일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도 같이 확인했다.

 

6시가 좀 넘어서 우르르 퇴근하면서 술마시러 가신다고 하는데

중간에 놀러와서 끼기에도 애매하고

작업, 청소 등을 하면 오늘도 3시 전에는 못잘 것 같은데

술을 언제까지 마실지도 모르는 상황에 막 끼기 애매해서 그냥 집에 오기로 했다.

 

라면

마지막 남은 계란 두개는 라면에 넣어서 저녁으로 먹었는데

계란도 계란이지만 마땅한 식재료도 거의 다 써버려서 라면을 자주 먹게 된 것 같다.

 

뭔가 요리를 해서 먹으면 좋지만 너무 바빠서 점심은 자느라 못먹고 있고

저녁은 계속 야근하느라 회사에서 먹다보니 오히려 요리를 해도 버리게 될 것 같고

식재료를 산다고 해도 주말만 먹기 위해서 사기에는 다음 주말이면 상해버릴게 뻔하고

그렇다고 주말에 뭔가 감수하고 이것저것 해먹기에는

수면보충으로 저녁에 가까운 시간에 일어나게 되는데 결국 또 문제는 야근인 것 같다.

 

인바디

인바디는 식사를 자면서도 챙기긴 했더니 오히려 체지방이 줄어드는데

도대체 왜 먹고 자면 골격근이 오르고 체지방이 줄어들고

안먹고 자면 체지방이 오르는지 이 부분은 진짜로 이해되지 않는다.

 

어쨌거나 이번 주말은 31로 마감헀는데

주중에도 어떻게든 단백질을 챙겨서 32까지 올라가는지 확인해보고

만약 32까지 오른다면 지금처럼 계속 챙겨먹는 방식으로 해봐야겠다.

 

24시 아이스크림 판매점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굳이 사먹지 않고 참고 있었는데

결국은 참지 못하고 운동 끝난 후 회사 아래에 있는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버렸다.

 

몸에 좋은 것도 아니고 무료로 제공되는 것도 아닌데

이걸 굳이 시간과 돈을 써서 건강에 안좋은걸 먹는 것이 이성적으로는 이해가지 않는데

탄산음료, 과자 그리고 어제 닭꼬치까지 다 참았지만 오늘은 참기 어려웠다.

 

계속 잠드는 것도 졸린걸 못참는 쪽에 문제가 있는 것도 있는 것 같고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것도 참을 수 있지만 굳이 사먹어버렸는데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이런 것들이 누적되면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되는데

조금 더 절제력있게 계획적으로 살아야겠다.

 

오늘도 결국 작업으로 인해서 늦게 자게 됐는데 

이번 주는 주말까지 계속 피곤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주말까지 바쁘게 근무하게 될 경우에는 다음 주 작업도 밀릴 것 같고

잠도 제대로 못자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적당히 휴가를 써야 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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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양념치킨?

점심엔 상당히 피곤하지만 일단 이번 주말에는 두끼씩은 먹기로 해서 라면에 어제 남은 치킨을 먹었다.

 

확실히 KFC 양념은 그냥저냥 애매한 맛이었는데

양은 상당히 많아서 단백질 보충용으로는 어찌저찌 적당했던 것 같다.

 

점심을 먹고 또 졸려서 잠들어버렸고

일어나니 오후 6시가 넘어버렸는데

빨래도 돌리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버렸다.

 

인바디

역시나 이번 주말도 체지방은 오르고 골격근은 폭락했는데

그래도 30선이었기 때문에 이번 주말에는 30 아래로 가지 않게 해볼 예정이고

정상적으로 유지된다면 골격근도 주중에 좀 더 올라가길 기대해보고 있다.

 

짜파게티

저녁은 유통기한이 거의 다 되어가는 계란도 먹어야 하고

저번에 라면사리용으로 사용했던 짜파게티 스프들이 있었기 때문에

진짜로 구매한 라면사리에 짜파게티 스프로 조리해봤는데

확실히 면이 탄력이 부족하고 굵기도 얇아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맛이 떨어졌다.

 

주중에 잠을 못자니 주말에 잠만자다 시간이 다 지나버리는데

프로젝트만 끝나면 그냥 야근 없이 퇴근해야 할 것 같고

추가 업무가 오면 되도록 그냥 시간상 불가능하다고 거절하거나 미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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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싹대는 적금들

26주 적금은 다 같은 응원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특이한 행동을 하는 캐릭터들이 존재했는데

여러개를 26주 근처로 모으면 특이점들이 더 많이 발견될 것 같다.

 

토스 생일주간

토스에서는 생일 주간이라고 포인트 선물을 준다고는 하는데

10포인트를 받으려고 이걸 매일 눌러야 하나 싶은게 선물이 맞나 싶었다.

 

09:03

어제 작업으로 인해서 5시가 넘어서 잠들었기 때문에 간신히 일어날 수 있었는데

이제 9시 전에 오려고 노력은 해도 9시에 굳이 집착은 하지 않기로 했다.

 

비빔밥

점심에 자려고 하다가 계란 유통기한이 다가오기도 했고

조금씩이나마 집 청소도 할겸 간단하게 비빔밥을 해먹었다.

 

비빔밥은 뭔가 감칠맛이 부족한 느낌이 있어서 뭐가 문제인가 생각하다가

소고기고추장을 만들 때 꿀과 설탕을 넣었던게 생각나서 꿀을 좀 더 넣고 비벼봤는데

이게 의외로 실수였는지 달짝지근한게 어울리지 않아서 아쉬웠다.

 

다음에 소고기 다짐육을 세일하면 소고기고추장도 한번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은데

일단 야근을 하지 않을 수 있는 환경이 되고 나서 의미가 있을 것 같고

그때쯤 되면 무생채를 만들던 사던 하고 상추도 좀 구하고 김가루도 넣고

비빔밥도 제대로 해서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

 

월드콘

중간에 아이스크림도 하나 먹었는데

콘 아이스크림이 이렇게 바삭한 상태가 유지되면 압도적으로 맛있는데

왜 대부분의 아이스크림 판매점에서는 이게 안되서 애매한 맛인지 참 아쉽다.

 

KFC 런치킨박스

저녁은 다른 팀이 갑자기 다 먹고 있어서 그냥 갈까 하다가 

팀장님도 같이 드신다고 해서 KFC에서 할인하는 런치킨박스를 먹었다.

 

확실히 맛은 괜찮은 것 같고 단백질도 뭐 나름 나쁘진 않은 구성이지만

이 치킨이 문제인건지 아니면 기름이 문제인건지

안좋은 뭔가 먹을 떄처럼 여기저기 알레르기처럼 피부가 살짝 안좋은 느낌이 있는데

오늘 점심에 먹은게 지금 그럴 일도 없을 것 같고

먹은거라곤 참기름, 계란, 고추장, 꿀인데

시판제품인 참기름, 고추장, 꿀이 지금 문제를 일으킬 일도 없고

유통기한도 아직 남은 계란과 런치킨박스 둘 중 하나의 문제기 때문에

주말 사이에 계란을 먹고 딱히 문제가 없으면 KFC를 이제 가지 말아야 하는지 고려해봐야겠다.

 

인바디

인바디는 다시 또 안좋게 되긴 했지만

이전 수치보다는 전반적으로 나빠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전 수치가 좀 좋게 튀었거나 이번에 수분 보충이 적거나 한 것 같은데

체지방이나 골격근이 이전 수치보다 나빠진건 아니기 때문에

다음 주에도 일단은 이런 상태로 유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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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알림톡

10시간짜리 예비군 훈련이 시작됐는데

9시까지 입소인데 피곤해서 동작이 느려진건지 엘레베이터 앞에서 보니 52분이었다.

 

상암동 주민센터

다행히 58분쯤 주민센터에 도착해서 여유있게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고

적당히 11시에 진행할 예비군 훈련 진행 세팅을 한 다음 대기했다.

 

인도인접

본부로 할당되었기 때문에 인도인접도 하게 됐는데

그냥 판에 붙어 있는걸 하나씩 떼서 정리해서 나눠주는게 좋을 것 같아서 정리해뒀고

사람이 마지막에 우르르 열명정도씩 왔을 때 나름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계엄령으로 인해서 이런 시국에 총들고 훈련을 꼭 돌아다니면서 해야 하냐는 항의가 많이 접수됐다고 하는데

총기, 장구류 불출은 없었고 그냥 실내 교육으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본부에서 총기, 장구류 등 정리하는 일이 없었기 때문에 본부지원이 훨씬 편했다.

 

삼겹살

저녁은 삼겹살을 먹으려고 했는데

요즘 집에서 밥을 못먹다보니 유통기한이 며칠 안남은 계란들이 생각나서 계란찜도 같이 먹었다.

 

확실히 상추가 있으면 조금 더 풍성해보이는데

상추도 사실 집들이 직전에 사뒀던 것을 여태 방치하다가 처리할겸 먹은거고

언제 또 집에서 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는 상태라 상추를 사는 것도 문제고

삼겹살 조리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점심에 먹을 수도 없고

그냥 주말이나 프로젝트가 끝난 이후에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저녁을 먹고 얼마 안되서 잠들어버렸는데

피로가 쌓이기도 했고 훈련 때문에 피곤한 것도 있고

잠을 너무 못잔 문제도 있는 것 같고 그냥 졸렸다.

 

인바디

체중은 더 안오르고 골격근이 오르고 체지방이 내렸는데

둘 다 너무 갑작스럽게 변화된 것을 보면 좀 의아하다가

어제 야근으로 인해 헬스장에 못갔던 것 때문에 2일치 변화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되기도 하고

일단 좋게 변한거니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내일이 마지막 평일인데

내일도 유지만 된다고 해도 지금같이 단백질 위주 식단을 먹으면서

최대한 그냥 이것저것 먹는 방향으로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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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

3시까지 야근하느라 등록만 해두고 다음 날 작성하다보니 

09시 03분에 출근한 이유는 까먹었지만 어쩄거나 3분이 되어버렸는데

초까지 나오는 것을 보면 사진 찍는 것을 까먹었다가 대기모드로 바꾸고 다시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젤리 등

젤리랑 차카니 같은 치즈맛이 첨부된 과자를 가져오신 분이 계셨는데

다들 여행을 다녀오면 뭔가 사오는 것이 조금 문화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바나나

팀장님이 바나나를 가져오셔서 하나 받았는데

오늘은 점심에 자고 와서 계란을 먹으려고 보니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바나나를 받아서 딱 밸런스있게 점심을 챙길 수 있었다.

 

아이스크림

갑자기 아이스크림이 무더기로 들어와서 다들 줄서서 하나씩 챙기고 있는데

나는 고민하다 부라보콘 초코청크맛을 골랐고 다행히 콘이 바삭해서 성공적인 선택이었다.

 

KGIT 산더미 뼈다귀해장국

당연해진 것 처럼 저녁을 먹으러 가게 됐는데

산더미 뼈다귀해장국은 이름만큼 엄청나게 많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평균 이상의 뼈다귀는 되는 것 같았고 

김치는 평균 이하였지만 어차피 잘 어울리는건 깍두기인데 깍두기가 아삭하면서 맛이 괜찮았다.

 

감자탕의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조금 싱겁다는 의견이 있긴 한데

들깻가루, 다데기, 대파 등 셀프로 추가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다데기 간을 추가해서 먹는 입장으로서는 언제든 와도 나쁘지 않은 수준인 것 같고

그렇게 많진 않지만 그래도 나름 단백질 보충도 되는 괜찮은 저녁인 것 같다.

 

부라보콘

저녁을 먹고 다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먹어서 또 먹게 됐는데

이번에도 실패 없는 부라보콘을 먹었고 다른 분들도 권유해서 같이 먹게 됐다.

 

아이스크림을 두개씩 먹어도 되나 싶긴 했다가

어차피 집에서 4L짜리도 막 퍼먹었었는데 이걸 굳이 고민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냥 당분섭취만 다른곳에서 더 안하면 될 것 같기도 하고

어차피 70까지는 체중을 늘리는 쪽으로 먹는게 맞을 것 같아서 딱히 신경쓰진 않기로 했다.

 

맥도날드 베디(토마토 없음)

1시쯤 야식으로 뭔가 먹으려고 내려갔는데

지하 1층은 대부분 다 닫고 나머지는 공사 등만 하고 있었는데

그것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통로를 다 잠궈둬서 내부에서 한참 빙빙 돌다가 포기하고 

처음 진입한 위치로 돌아와서 다시 빙 돌아서 가게들을 둘러봤지만

바로 앞 김밥천국, 24시 무인라면집을 제외하면 맥도날드밖에 선택지가 없었고

배달비 무관 주문 가능하지만 배달은 혼자 먹는데 배달비가 너무 나오는건 개인적으로 별로라서 햄버거를 먹게 됐다.

 

베토디는 그냥 무난한 맛이었는데

예전에 먹던 그 강력한 맛은 그냥 처음 먹어봐서 그랬던 것 같다.

 

새벽에 돌아다니니 신기한 일들이 많았는데

맥도날드에 사람이 가득 차서 앉은 자리도 없는 것도 신기하고

음악방송 같은 것들 때문인지 여자들만 수십명이 몰려다니고 있는데

왜 낮이건 밤이건 몰려다니는건 대부분 여자분들인건지

남자 아이돌 말고 여자아이돌은 방송을 안하는건지 아니면 참여율 자체가 여성이 높은건지 의아했다.

 

햄버거를 먹는 도중에 청소하시는 분이 와서 청소기를 돌리고 가셨는데

주말에 새벽까지 해서 월요일이 됐던 때는 이런 적이 없었는데

평일 새벽에만 한번씩 청소를 하던지 아니면 수요일처럼 특정 요일에 하는 것 같았다.

 

퇴근

퇴근하면서 엘레베이터에 있는 시계를 보니 3시 8분이었는데

내일 예비군 훈련도 10시간동안 진행되는데(작계6 + 기본훈련 본부4)

이전 작계훈련을 하고 몸살이 났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너무 무리한 일정이 아닌가 싶다.

 

피곤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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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

오늘도 일정정리할 시간도 없이 오자마자 바로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했는데

내일까지 거의 마무리가 될 것 같다고 생각했었지만

갑작스럽게 다시 마이그레이션할 내용이 막 추가되어버려서 내일도 야근은 하게 될 것 같다.

 

뉴룽지

중간에 뉴룽지라는 과자가 MZ테스트용이라고

이걸 좋아하면 아저씨고 싫어하면 MZ다 라는 주장이 나왔었는데

나는 먹어보지 않았었기 때문에 먹었지만 누룽지 향이 강하고 그리 달지 않아서 별로였는데

나이와 관계없이 20대 중반이신 분들도 좋아하고 40대중반까지도 좋아해서

의외로 전반적으로 호에 가까운 과자였던 것 같다.

 

맘스터치 싸이버거세트, 매콤김떡만

저녁은 초밥팀이 생겨버려서 그냥 햄버거를 혼자 먹으려고 했는데

이사님도 초밥을 못드셔서 같이 햄버거를 먹었다.

 

오랜만에 매운걸 먹어서 그런지 매콤김떡만은 더 맛있었는데

패티가 좀 잘못 튀겨진 느낌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맛있는 것 같다.

 

인바디

이상하게 햄버거, 콜라, 감자튀김에 튀김세트인 매콤김떡만까지 먹었는데

왜 공복을 유지한 주말에 올랐던 체지방이 감소하는지 도저히 모르겠지만

뭔가 챙겨먹으면 체지방이 내려가는구나 하고 마구 먹어서 골격근이라도 올려보기로 했다.

 

이번 주에 31.2를 넘어가게 되면 효과가 있구나 생각하고

그게 아니면 그냥 근육에 일시적으로 탄수화물, 물 섭취로 인해 골격근이 정상적으로 나온 것이구나 할 것 같은데

사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맥스치로는 상승한 것이라 긍정적으로 볼 순 있을 것 같다.

 

오늘도 계속 작업을 하고

야근 때문에 늦게 와서 잘 시간도 없고

여기서는 다른걸 포기하라고 하는데

사실 제일 포기해야 하는건 회사 야근이 아닌가 싶은데

왜 야근을 해야 프로젝트가 정상적으로 굴러가게 일이 들어오는건지도 의아하고

야근을 내가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점점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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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

오늘도 9시에 출근했는데

8~10 유연출근이지만 9시에 출근하면서 9~10시에 퇴근하다보면

굳이 9시 출근할 필요가 있나 싶고 10시쯤에 와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차피 일은 동일하게 해야 하기 때문에 그냥 일단 가능할 때까지는 9시까지 출근을 맞춰보기로 했다.

 

딸기맛 빵..?

뭔가 알 수 없는 딸기향이 나지만 가운데는 앙금이 들어있는 뭔가 빵같은걸 먹었는데

향은 좋고 맛도 뭔가 없는건 아니지만 상당히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심

점심은 두유와 계란 2개를 먹었는데

점심시간에 그냥 집에서 밥을 먹고 오던 날들도 분명 있었는데

점심시간에 자기 전 걱정했던 것처럼 어느샌가 그냥 그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회사에 계란이 있어서 적당히 단백질보충은 되고 있는데

계란도 종종 떨어지기 때문에 그때가 되기 전에 프로젝트가 끝나서 늦게 잘 일이 없으면 좋겠다.

 

ok저축은행에 넣었던 이자도 확인하고

자격증 등록 관련된 내용도 확인하고 동기분이 나눠먹으라고 소금빵도 주셔서 소금빵도 나눠먹었다.

소금빵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그런지 따뜻하고 나름 바삭한 식감이 있긴 한데

직접 만들었던 소금빵이 더 바삭하고 버터도 많이 들어가서 더 맛이 괜찮았던 것 같은데

처음 만들어본거기도 하고 애초에 소금빵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적당히 만들어졌나 했는데

이걸 먹고 생각해보면 청므 만든 소금빵도 엄청 잘 만들어졌던 것 같다.

 

오로지 닭곰탕 양지차돌닭곰탕

배민에서는 분명 17000원이던 특이 12000원이었는데

고기의 양은 가격대비 나쁘진 않았지만

다데기도 따로 없고 김치도 너무 달달해서 보쌈김치 느낌이 강했다.

 

건강상으로 뭔가 좋을 것 같이 포장되어있지만

김치에 설탕이 많이 들어갔던 뭐가 들어갔던 당이 엄청 첨가된 느낌인데

조금 더 얼큰한 조미료가 선택 가능하게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인바디

체중과 골격근은 확실히 끼니를 때우긴 하니 올라갔는데

왜 주말에 급격히 상승했던 체지방은 더디게 내려가는지 모르겠다.

 

이번주는 예비군 훈련도 있는데

업무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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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오늘도 점심은 라면을 먹긴 했는데

점심이라기에는 4시가 넘은 시점이라 많이 애매했다.

 

자다 깨다를 반복해서 오히려 더 기운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간신히 4시쯤 일어나긴 했는데 그 시점에도 계속 졸렸고

점심을 먹은 이후에도 계속 피곤함이 남아있었다.

 

인바디

신기하게 평일동안 올랐던 골격근은 거의 다 떨어졌는데

체지방은 최근에 못본 13.7까지 뜬금없이 치솟아버렸다.

 

이번엔 주말 사이에 딱히 뭐 과자, 아이스크림 같은 것을 먹은 것도 아니고

오히려 덜 먹으면 덜 먹었는데 어떤 부분에서 체지방이 높게 잡혔는지는 의문이다.

 

중간에 근처를 돌면서 아이스크림 가게도 한번 가봤는데

카드를 가지고 가지 않았지만 핸드폰 결제가 될거라고 생각했지만

안타깝게도 현금과 카드 결제만 가능한 상태라서 그냥 집으로 와야했다.

 

운동을 하고 집에 들리기 귀찮아서 반팔, 반바지를 입은 상태로 돌아다녔는데

생각보다 쌀쌀해서 보니 기온이 2도밖에 안되서 다들 패딩을 입고 다녔는데

확실히 갈수록 더 추워지는 것 같았다.

 

양말 빵구

양말이 구멍난건 운동을 하면서 힘이 들어간건지 앞부분에 자주 나긴 했는데

요즘은 러닝을 많이 해서 그런건지 신기하게 처음 본 뒷부분 구멍이 나 있었다.

 

운동 시작 전만 해도 그냥 좀 위태위태해 보이는 상태였는데

운동화에 뭐 돌같은게 들어갔나보다 하면서 불편함이 느껴지긴 헀었는데

양말없이 계속 운동화에 스쳐서 불편했던 것 같다.

 

삼겹살

저녁은 삼겹살을 먹었는데 고기는 확실히 냉동에 겹쳐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니 맛은 좀 떨어지지만

오랜만에 먹으니 이렇게 먹는 것도 상당히 괜찮게 느껴졌다.

 

다만 삼겹살을 겹쳐서 구우면 중간중간 확인도 여러번 해줘야 일부분만 익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굽는 시간도 더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점심시간에 해먹기에는 시간이 부족한게 아쉬웠다.

 

막상 작업할 시간도 얼마 없지만 작업을 하다보니 잘시간이 다시 없어지는데

평일에 피곤할건 다 피곤하고 주말까지 영향을 받으면서 수면시간을 뺏기면

뭔가 대출을 갚느라 주말이 사라지는 기분인데

차라리 평일에는 잠을 제대로 자고 주말에 집중해서 작업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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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점심은 좀 시간이 지났지만 그냥 라면이라도 먹었는데

집들이 때 남은 밥이 의외로 괜찮아서 같이 먹었다.

 

자고 일어나니 5시가 넘었는데

자다 깨다를 반복하기도 하고

중간중간 출근시간인건가 확인하다가 잠도 깨고

확실히 잠을 못자다가 자게 되니 컨디션이 확 좋아지진 않는 것 같다.

 

인바디

주말이라 떨어지는건 이해하지만 체지방은 오르고 골격근만 줄어드는데

주말에 공복 상태로 잠든 시간이 문제가 되는건지

어떻게 주말만 되면 이렇게 빠지는지 잘 모르겠다.

7찬도시락

저녁이라기엔 늦긴 했는데 저녁은 7찬도시락을 먹었지만

맛은 그냥저냥 나쁘지 않긴 한데 매장에서 환불처리를 해버려서 당황했다.

 

일단 전화번호를 찾아도 나오지 않아서 비오는 상태에서 다시 가야하나 고민했는데

라스트오더쪽에 전화걸기가 있어서 문의를 했는데

확인해보고 다시 전화하겠다고 하더니 다시 연락이 없었다.

 

주말이 평일보다 더 무기력한 느낌이 있는데

내일은 좀 여유있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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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

오늘도 기대시간보다 늦어버렸는데 주간 20시간정도밖에 못자서 피로가 계속 누적된 것 같다.

 

닭강정

점심에는 어제 먹고 남은 닭강정과 두유를 먹었는데

확실히 닭강정이라도 먹는게 고기라서 그런지 더 든든한 것 같았다.

고디바 초콜릿

화이트데이라 하나씩 초콜릿을 나눠줬는데

주다가 맛이 궁금해서 나도 하나 먹어봤지만 역시나 애매한 맛이었고

누가 주면 먹을 순 있겠지만 굳이 돈주고 사서 먹을 정돈 아닌 것 같다.

 

마포순환 열차버스

마포순환 열차버스가 있다고 해서 신기해서 찍어봤는데

하루종일 탈 수는 있다고 하지만 배차간격이 40분이나 하고

금액도 5500원이면 그닥 저렴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관광목적으로 쭉 돌 때나 한번쯤 쓸 수 있을 것 같고

일반적으로는 카카오맵 같은 것으로 그냥 최적거리를 찾아서 바로 이동할 것 같다.

 

KFC

저녁은 KFC에서 먹었는데

18300원짜리 팩을 10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팩 같았지만

10900원이라고 해도 그다지 푸짐한 것 같지 않은 구성이었다.

 

물론 할인하고 있기 때문에 구성 대비 막 비싸다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맘스터치 싸이버거세트에 매콤김떡만도 비슷한 가격일 것 같아서 메리트는 적어보인다.

 

퇴근

금요일이라 다들 좀 빨리 퇴근했는데

어쩌다보니 9시 40분쯤까지 하다가 마무리하고 오랜만에 혼자 퇴근했다.

 

인바디

골격근은 먹는 양에 따라서 오르는 것 같은데

주말에는 적당히 30이상으로 방어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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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재우기

집들이용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서 6시쯤 일어나야 했는데

어제 4시쯤 잠들었기 떄문에 자다 꺠다 미루면서 간신히 6시 30분쯤 일어날 수 있었다.

 

불고기는 어제 재워둔 고기에 야채를 넣고 다시 버무려주는 방식으로 준비했는데

생각해보면 이때 야채가 좀 넉넉해보이기 때문에 간을 더 했어야 하지 않나 싶다.

 

깨진 계란

정신없이 하다보니 안그래도 시간이 없는데 계란까지 깨져버렸는데

어찌저찌 빨리 치우긴 헀지만 시간도 없고 정신도 없었다.

 

계란말이

일단 좀 식어야 썰기 좋기도 하고 후라이팬을 먼저 써둬야 할 것 같은 계란말이를 했는데

요새 계란말이를 안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좀 투박한 모양이 되어버렸다.

 

오리훈제 무쌈말이

계란말이를 한 다음 오리훈제를 구워주고

어제 준비해둔 재료들과 씻어서 준비한 무순, 쌈무를 가지고 무쌈말이를 했는데

10시방향쯤 뚱뚱한 년석부터 반시계반향으로 하나씩 놓아서 그런지

갈수록 좀 정상적인 형태로 만들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쌈무는 하나가지고 딱 저정도 양밖에 나오지 않아서 다른 재료들이 남긴 했는데

저건 그냥 집어먹을 수도 있는거니까 일단 저대로 같이 내보기로 했다.

 

유부초밥과 전체 모습

유부초밥은 소불고기를 넣으려다 시간도 없고 그냥 빠르게 햇반 1.5개로 만들었는데

여름이 아니라 무난하게 점심에 먹을 수 있게 놔둘 수 있을 것 같았다.

 

09:02

조리 후 설겆이도 해야 하고 그 사이 생긴 쓰레기도 버리고 왔는데

9시 2분이면 무난한 출근시간이긴 하지만 이제 9시가 넘어버린다는건 좀 아쉬웠다.

 

초콜릿

초콜릿은 근처에도 하나씩 주고 자리에 오는 사람들도 하나씩 나눠줬는데

생각해보면 내일이 화이트데이라서 그냥 화이트데이에도 하나씩 다 나눠주기로 했다.

 

집들이

사실 집들이는 아니고 그냥 저번에 점심예약했던 분과 동기들 점심을 해주는 것이었는데

메뉴나 사람에 비해서 책상이 너무 작아서 각자 일회용접시에 담아서 먹어야 했다.

 

GLAD 디퓨져

집들이 선물로 받은 디퓨져는 뭔가 상당히 세련되게 생겼는데

알고보니 가격대도 비싼편인 호텔에서 사용하는 디퓨져였다.

 

향기는 괜찮은 것 같고 생각보다 예쁘게 생기긴 했는데

막상 둘 곳이 모니터 뒤 말고는 없어서 데코용으로 쓰기에는 애매한 것 같고

향기는 써보면서 어떤지 더 겪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한솥 닭강정, 돈까스도련님

저녁은 계속 야근을 해서 회사에서 먹게 됐는데

이제 메뉴 선정할 시간도 아깝고 그냥 대충 말 나온 한솥으로 바로 가서 간단하게 추천메뉴와 닭강정을 사왔다.

 

가격은 전반적으로 저렴한 편이지만 딱 가격정도의 맛이라

편의점 잘나온 도시락이랑 비교하면 애매할 수준이긴 했는데

편의점 도시락은 그나마 품절이 잘 되지만

여기는 그럭저럭 바로 조리되어 나오는 경향이 있으니 비슷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인바디

인바디는 다시 또 상향쪽으로 가고 있는데

점심, 저녁을 더 챙겨먹으려고 하다보니 오르는 것 같고

그냥 운동 문제가 아니라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했던 것 같다.

 

주말은 먹기 힘들지만

평일에는 계속 야근이라 회사에서 먹게 되는데

단백질 보충이 잘 되는 쪽으로 메뉴를 골라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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