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0

오늘도 어찌저찌 9시에 맞춰서 왔는데

여유있게 나왔다고 생각해도 변수들이 있어서 9시에 딱 맞춰지게 되는데

집이 가까워서 버스 등 고려사항이 없어서 딱 맞추게 되고

여유가 있으면 걷고 더 여유가 있으면 집에서 천천히 준비하게 되는 것 같다.

 

26주 적금

핸드폰이 난리가 나서 보니 점차 회차가 증가해서 여러개 들어가고 있는데

나중에 26개가 사이클이 돌면 입금성공, 출금여부까지 52개가 한번에 와다다 오면 더 난리일 것 같다.

 

셀프개통

110원 요금제 개통을 하려고 하는데 유심칩은 왔지만 유심을 뺄 수 있는 도구는 없었고

팀원분이 펜도 주시고 핀도 주시고 이리저리 해봤지만 되지 않았는데

에라 모르겠다 빵끈으로 찔러보니 다행히 유심을 교체할 수 있었다.

 

스타벅스 딸기라떼

팀장님이 뒤늦게 프리퀀시를 모은다고 하셔서 계속 카페에 가서 사준다고 하셨는데

어제는 어쩌다보니 바빠서 못가게 됐고 오늘은 시간을 맞춰서 어찌저찌 다녀올 수 있었다.

 

오는길에 오리훈제를 다시 봤지만 

팀원분은 하얀 오리가방을 가지고 싶어 하셨는데

내가 어제 구매한건 핑크가방이라 흰색 가방으로 하나 더 사려고 하다가

이미 노란색을 제외한 모든 오리가방(?)이 매진된 상태라 그냥 돌아와야 했다.

 

핑크가방과 에너지드링크

다행히 집 근처라 입주민방에 흰색과 교환해주실분이 있는지 문의하니 바꿔주신다는 분이 계셨고

그냥 바꾸기 그래서 마침 전에 가져온 에너지드링크 두개를 넣어서 바꿔왔다.

 

오리가방

흰색은 사실 좀 때가 탈 것 같아서 핑크를 더 좋아하실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흰색을 좋아하셔서 어찌저찌 바꿔서 구해올 수 있었다.

 

딱히 안쓰시면 그냥 내가 마들렌이나 이런저런 빵 같은 것들을 들고 다닐까 했었는데

한달마다 온다고 하니 나는 다음달에 두어개 더 사서 빵이나 도시락을 넣어 다녀도 좋을 것 같다.

 

쌀밥

종이컵 하나가 165g정도 들어갔고 155g이 1인분이라고 해서 적당히 넣었다가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서 마지막 컵은 165 정도로 담아서 넣었는데

뭔가 물 양이 밥보다 지나치게 많지 않나 조금 의심이 되서 3보다 약간 적게 투입했다.

 

밥은 쌀을 155g 기준보다 조금 더 넣고 물은 3컵보다 살짝 적게 했음에도 수분기가 좀 더 있는 느낌인데

이정도 수분기는 나쁘지 않긴 한데 1컵 기준이 165g정도 들어가는 종이컵 가득으로 보고 물컵 기준을 맞추면 딱 맞을 것 같았다.

 

계란말이, 제육볶음

밥반찬으로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지 테스트할겸 계란 6개로 계란말이를 일부러 많이 해서 유리통에 넣었고

남은 제육이랑 같이 먹었는데 신기하게 제육은 뒤로 갈수록 간이 잘 배고 야채도 부드러워져서 더 맛있었다.

 

일단 지금 가능한게 스지미역국이나 삼겹살이나 계란요리를 제외하면 추가 재료 구매를 해야 하는데

얼마 전 팀원분이랑 같이 구매했던 김치가 왔기 떄문에 김치찌개도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주말에는 한번 더 피자를 해서 냉장보관한 생지로 다음날 해도 되는지와

얼마나 걸리는지 시간 체크도 해볼까 했었지만

생각해보면 다른 재료도 해동해야 하고

새우는 해동 후 볶아서 기름기를 좀 제거하고 올려줘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점심에 후다닥 해서 같이 먹고 돌아가기는 무리일 것 같고

그냥 된다고 하더라도 저녁에 같이 먹고 적당히 보드게임이나 하다 돌아가게 될 것 같았다.

 

오늘은 작업이 없는줄 알았는데

어휘쪽 조금 봐달라고 했다가 생각보다 많이 해서 4시가 넘어버렸는데

일기를 마무리하니 4시 30분이 넘어서 주말은 또 잠만 자다 끝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일요일에는 아침부터 봉사활동을 가야 하고

가기 전에 마들렌도 만들어가볼까 했었는데

내일 작업할 것들도 있고 또 피곤한 상태로 다녀와야 하는건지 골치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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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

오늘은 조금 늦어서 2분쯤에 도착하긴 했는데

대화하다보니 사진을 늦게 찍어서 4분이 되어버렸다.

 

점심

점심은 간단하게 뭔가 달걀이라도 먹고 싶었지만 다 떨어져 있었고

집에서 회사로 가는 길에 빵이라도 하나 살까 하다가

그럴거면 그냥 집에서 점심을 먹었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해서 그냥 두유와 쌀과자 하나만 먹고 말았다.

 

갑작스럽게 팀장님 집들이가 다음주로 잡혔는데

이번에도 팀원분이 집들이 선물로 고민을 하셨고

이런저런 물건들을 확인헀지만 이번에도 정답은 없어서

정 물건 고를게 없으면 케이크로 하기로 하고 일단 넘어갔는데

뭔가 좋은 물건을 고르시지 못하면 같이 케이크를 사러 가고

좋은 물건을 고르시면 나는 저번에 받은 와인을 가져가면 괜찮을 것 같았다.

 

베이킹 모임에서도 레몬(?)케이크 만들기에 대한 일정을 잡기 위해 회의를 열었는데

다음주가 아니고 다다음주라고 확정이 나서 팀 방에 다음주 금요일이 가능하다고 해서 다음주 금요일로 확정되고

케이크 만들기 모임은 다다음주 금요일로 잡혔다.

 

일단 이번주 주말엔 봉사활동이 있고

다음주에는 집들이, 다다음주에는 케이크모임이 있어서 매주 뭔가 하나씩 잡혀있는데

주 2회는 피곤할 것 같고 아무것도 없으면 또 좀 심심할 것 같고 딱 적당한 것 같다.

 

오리훈제 200g*5(14,000원)

오리고기 할인은 그냥 지나갈까 하다가 한번 구경이나 해보려고 했는데

시식코너도 있었고 평소 사서 먹는 다향 브랜드였기 때문에 하나 먹어봤는데

확실히 내가 먹던 그 맛이기도 하고 유통기한도 7월까지라 두세트를 사도 괜찮을 것 같았지만 하나만 구매했다.

 

신기하게 보냉백까지 같이 줘서 100g에 1400원에 구매하는데 가방까지 있어서 너무 저렴했는데

거의 냉동삼겹살 가격에 사는거라 진짜 지금 잡다한 먹거리만 많지 않으면 3세트도 샀을 것 같은데 조금 아쉬웠다.

 

제육볶음과 유심칩

집에 도착하니 팀원분이 친절하게 알려주신 모요에서 110원짜리 요금제 신청한 유심이 도착해있었는데

이따 하려고 미루다보니 이건 신청가능 시간이 지나서 내일 해보기로 했고

저녁은 어제 해둔 제육볶음을 먹는데 쌀이 없기 때문에 결국 집에 있던 햇반을 먹었다.

그래도 아직 21개가 남아있는데 유통기한이 내년까지라 그냥 비상용 및 손님이 왔을 때 먹는 용으로 둘지

아니면 그냥 필요하신분에게 나눔하거나 판매할지 조금 고민됐다.

 

예비군 원격교육 이수

예비군 원격교육 2시간짜리도 이수했는데

너무 짜잘하게 들을 때마다 눌러줘야 해서 귀찮긴 했지만 어찌저찌 해결했고

쌀도 구매하고 유심도 받았고 오리훈제도 구매했고 나름 알차게 보낸 것 같았다.

 

인바디

인바디는 뭔가 이상하다 했는데 일단 골격근이 줄은건 어쩔 수 없지만

체지방은 거의 그대로인데 체지방률이 높아서 뭔가 했지만

체중이 줄어들었는데 체지방은 비슷해서 체지방 '률'이 상승했던 것이었다.

 

체지방은 그래도 15% 이하로 맞춰보고 싶은데

체중도 같이 계속 하락하고 있어서 어떻게 할지 고민했다가

이제 쌀이 오면 밥을 좀 더 많이 먹어서 체중도 같이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밥을 좀 더 먹으면서 체중 변화를 보고 결정해봐도 될 것 같다.

 

닭가슴살

보통 드링크를 마셨지만 의외로 닭가슴살이 더 저렴해서 30팩짜리를 행사 떄 샀었기 때문에 이걸 먹었는데

의외로 양념이 된 이상한 깐풍맛인지 뭔지 하는 것보다 오리지널이 맛이 괜찮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굳이 잘 만들어놓고 이상한 맛을 왜 반 섞어서 파는지 이해가 안되기도 했다.

 

이후 영상에 노래 넣는 작업을 하고 3시가 되기 전에 자러 갈 수 있는데

오늘은 일찍 잘 것 같았는데 예비군 2시간이랑 운동이랑 밥먹고 또 잠들어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이번주도 결국 피곤하기만 한 상태로 지나가버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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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

오늘은 9시 출근을 하려고 했지만 양쪽 엘레베이터에서 문제가 있었는데

9시에 오려면 여유있게 5분이상 텀을 둬야 하는데 굳이 그렇게 해야 할까 싶다가도

일단은 정상화를 해보기로 했기 때문에 내일 다시 도전해보기로 헀다.

 

쌀, 고구마, 김치

저번에 같이 샀던 고구마, 김치와 밥솥을 받았지만 쌀이 없어서 쌀까지 받게 됐는데

뭘 드려야 할지 점점 고민이 되고 있다.

 

스타벅스 딸기라떼

오늘은 팀장님이 프리퀀시를 모으시겠다고 아침부터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사주셨는데

딸기라떼가 이상하게 단종될 시기가 지난 것 같은데

이제는 그냥 시즌제 음료가 아니라 고정 음료로 하려는건지 어쨌거나 다행이었다.

 

밥 투입

밥은 일단 물이랑 1대1이라는 말이 많았기 때문에 175에 174g을 했는데

사실 밥을 씻었던 물도 살짝 들어가기 때문에 물이 더 들어갔다고 생각했지만

정량 컵이 없고 그냥 175g이면 1인분이 넘을 것 같은데 물까지 포함해서 1인분 눈금보다 작은 것이 마음에 걸렸다.

 

제육볶음

밥이 되는 동안 빠르게 제육을 했는데

집에 마땅히 밥이랑 먹을만한게 없기도 했고

같이 샀던 야채를 소모해야 하기 때문에 양파, 청양고추와 집에 있던 대파를 팍팍 넣어줬다.

 

첫 밥 완료

밥은 뭔가 뭔가 이상했는데

물이 적게 들어간 것이 맞는건지 밥이 아주 약간 설익은건지 단단한 느낌이 있었고

덩어리지면서 조금 뭉치려는 이상한 모습이었다.

 

제육볶음

1인분 한공기라고 생각하고 먹었지만 어쩌다보니 한공기 반쯤 있던 175+170?으로 350g쯤 되는 밥을 다 먹어버렸는데

사실 수증기가 좀 빠져나가고 밥솥에 좀 남아있는 것들을 제외한다면 320~330g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내가 체중이 감소하던 이유 중 하나가 햇반이 210g 고정이라 그랬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좀 큰 용기를 사서 1인분으로 먹으면 아마 천천히 체중도 늘어나고 근육도 더 붙지 않을까 싶었다.

 

오늘도 저녁을 먹고 정신차려보니 11시가 넘어있었고

간신히 문제만 풀고 작업을 하다가 4시가 거의 다 된 상태에서 잘 수 있었는데

벌써 목요일이기도 하고 이제 작업할건 평일에 할건 끝난 느낌이기 때문에 내일은 잘 수 있겠거니 싶지만

사실 오늘도 작업은 없다고 생각했다가 추가수정 작업을 하다가 어찌저찌 또 문제가 나와서 늦어진건데

확실히 새로운 작업은 변수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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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

오늘도 간신히 9시에 도착하긴 했는데

머리 길이 때문에 기상시간을 더 빠르게 하지 않으면 확실히 9시 출근이 간당간당해지는 것 같다.

 

오늘은 요금제 관련해서 이야기가 나와서 같이 요금제를 변경하게 됐는데

모요라는 곳에서 한달에 11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참 알뜰하고 꼼꼼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틈새라면 컵라면 (1,450원)

저녁은 오는길에 그냥 라면을 하나 사왔는데

그냥 먹긴 심심해서 떡도 좀 넣어주고 대신 고춧가루랑 후추를 넉넉하게 뿌려줬다.

 

라면은 맛이 괜찮은 편이라 잘 먹었지만

먹고 나서 정신을 차려보니 11시였는데

잔 것 자체는 어쩔 수 없지만 운동을 오늘 한다고 말했었는데

약속이라고 보긴 애매하지만 하기로 한 것을 하지 않은 것이 너무 마음에 걸렸다.

 

결국 땜빵으로 팔굽혀펴기를 하긴 헀는데

저녁을 먹고 운동을 해야 좋다고 하는데

수면시간 문제로 인해서 먹으면 계속 잠들어버리니

먹고 약간 쉬다 가는 것 자체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일어나자마자 다시 작업을 진행하다가 5시가 넘어버리는데

3시간은 자야 할 것 같은데 작업은 해야 하고

계속 피곤한 하루가 되고 있는 것 같다.

 

동기분이 보내주신 전기밥솥도 도착했지만 뜯어볼 힘도 없어서

내일 팀원분이 쌀을 주시면 해볼 겸 그때 개봉하려고 생각중인데

받자마자 사진을 찍어서 잘 받았다고 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서 아쉽지만

뭘 할 기운도 시간도 없어서 밥을 처음 한 결과물을 보내드리는 것으로 타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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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

이제 조금 정상화를 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여유있게 도착하고 싶었지만 아슬아슬하게 9시에 도착했다.

 

9시라는게 아무 의미 없고 10시 전까지만 오면 되는 유연근무제인데

9시 출근이라는 기준이 무너진 이후부터 전반적으로 다 흐트러졌었기 때문에 하나씩 복구해보기로 했다.

 

감자, 양파, 청양고추

팀원분이랑 같이 구매했던 채소들을 회사로 가져오셨는데

양파 감자, 청양고추 중 청양고추는 냉장보관을 해주셨던건지 살짝 물기가 있었고

감자, 양파가 같이 있는건 처음 보긴 했지만 둘 다 상온 보관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는 없을 것 같았다.

 

이걸 이렇게 고생시켜드려도 되나 고민이 되긴 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른걸 뭔가 사드리기로 했고

동기분이 밥솥을 보내준다고 하시는데 쌀이 없기 때문에

아직 배송되지 않아서 다음에 또 가져오시기로 한 고구마랑 김치를 받을 때 쌀도 좀 달라고 했다.

 

어제 봤던 폭싹속았수다 관련된 대화들도 했는데

확실히 결혼 이후에는 와이프 편을 들어야 하는지 부모님 편을 들어야 하는지

아니면 중립 입장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사실상 위치에서 나오는 위력?이 있기 때문에 중립을 지킨다는 것 자체가 방관이 되어버리기도 하고

누구에게나 사람 좋은 사람보다는 내편이 있길 바라는게 사람 마음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부인 편을 들어주는게 맞을 것 같긴 한데

이게 또 도의적으로 보면 관식이처럼 부모님이랑 연락 자체를 안하려고 하던 모습도 과한 것 같기도 하고

제일 문제인게 우리 집은 안그래~ 라는 말이라고 하는데

그 말처럼 우리 집은 전혀 그럴 일이 없을 것 같지만 만약이라는게 있긴 하기 때문에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다.

 

이렇다 저렇다 확실하게 말하면 좋겠는데

거짓말로 그냥 답변을 하기도 어렵고

실제도 생긴 문제가 아니라 잘잘못을 따지기도 어렵고

잘잘못보다는 편이 되어 주느냐 아니냐가 중요할 것 같기도 하고 아직 나는 잘 모르겠다.

 

일본과자

일본에 다녀오신 회사분이 초콜릿이랑 과자를 사오셨는데

우마이봉같이 생긴건 딱히 취향은 아니었기 때문에 초콜릿만 먹어봤고

확실히 일본산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좋은 초콜릿이라 그런건지 상당히 괜찮았다.

 

요즘은 이상하게 자잘한 문의가 단타로 계속 쌓이고 있는데

원래 내가 바쁠 때는 저쪽에서 처리하는 유지보수 느낌이라 그냥 알아서 했던건지

아니면 이제 고객사쪽에서 담당이 제대로 정리되면서 문의가 계속 오는건지는 모르겠다.

 

저번주쯤에 마무리하고 팀장님을 지원하려고 했었는데

왜 다 끝나고 나서도 수정하고 싶은 부분들이 그렇게 많은건지는 이해가 되긴 하는데

이런 수정이랑 인터페이스가 상관이 없는데 내가 계속 하고 있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바쁘다고 하기엔 현재 인터페이스 팀 업무 자체가 과부화가 아니긴 한데

바쁠 때도 인터페이스면 우리가 해야 하고

바쁘지 않을 때는 다른 팀 업무를 하면 우리는 왜 인터페이스 업무를 밤새가며 해야 하나 싶기도 했다.

 

라스트오더 직화 닭갈비(3,580원)

집이 엉망진창이기도 하고 식재료도 없고 그냥 닭가슴살만 먹으려고 하다가

탄수화물 공급이 되지 않으면 오히려 근육이 분해된다는 것을 본 것도 있고

회사분이 그렇게 돈을 아껴서 어디에 쓸꺼냐면서 먹을것좀 챙겨 먹으라는 말도 하셨기 때문에

그냥 오늘은 도시락을 과감하게 먹기로 했다.

 

닭갈비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걸 골랐지만 닭에서 살짝 냄새가 나는 것 같았고

소스 자체도 별로라 내가 싫어하는편인 떡진 막국수덩어리가 그나마 제일 맛있었다.

 

결국 간도 애매해서 계란후라이도 두개 더 해서 같이 먹으니 간신히 다 먹었는데

수면시간이 부족했던건지 먹고 나서 정신을 차려보니 잠들어있었고 10시쯤 간신히 일어나서 운동을 다녀왔다.

 

뭐가 제대로 안되는건지 인바디 기계 인터넷 연결도 안되어있었는데

여긴 관리를 안하는건지 내가 인터넷 연결만 10번쯤 여태 해줬는데

이번엔 와이파이 모뎀 자체가 안되는건지 와이파이가 없어서 안잡혀서 연결이 안됐고

인바디는 측정했지만 인터넷이 연결되고 발송된다고 해서 오늘은 첨부할 수는 없었지만 처참해져있었다.

 

어쨌거나 다녀와서 설거지도 하고 주방, 화장실 청소도 좀 하고 분리수거도 하고

이것저것 치우니 다시 좀 집이 정상화된 기분인데

운동도 다시 하고 사다주신 책으로 공부도 틈틈이 해야겠다.

 

조금씩 다시 패턴도 정상화하고 마음도 정리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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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작업이 동시에 밀려있는데

막상 진도는 잘 나가지 않고 달리진건 거의 없는 것 같다.

 

피자

이번 주에도 뭔가 알차게 할 생각들은 있었지만

막상 돌이켜보면 어설프게 만든 닭가슴살 피자 말고는 없는데

빵 부분은 잘 됐지만 닭가슴살과 페퍼로니만 올라가서 그런지 확실히 저번보다는 조금 심심하긴 했다.

 

특히 닭가슴살의 경우에는 일단 왕창 쟁여두긴 했는데

냉동실 공간이 없다보니 빨리 해치우려고 여기저기 곁들여 먹긴 하지만

곁들여 먹기보다는 급할 때 단백질 보충용으로 적당한 수준인데

가격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중간중간 그냥 식사 대용으로라도 먹어봐야겠다.

 

리챔

점심은 닭가슴살 한봉지를 먹었고 저녁은 리챔이랑 먹었는데

진이 난장판이라 뭔가 해먹기 귀찮기도 하고

난장판이 아니더라도 라면도 없는 상태라 뭘 해 먹기도 애매하기도 하고

장볼 여유가 없어서 그냥 있는걸 먹으려고 하다보니

할 수 있는게 떡볶이, 피자, 삼겹살 같은 것들이지만

냉동실은 거의 닭가슴살 무더기로 봉인된 느낌이 되어버렸고

그렇다고 한참 걸리는 피자를 또 해먹을 기운도 없고 간단하게 리챔을 먹어버리기로 했다.

 

오늘도 리챔은 맛있었는데

리챔도 하나밖에 안남기도 했고

예전이랑 다르게 가격이 이상하리만큼 비싸서 햇반에 리챔만 해도 거의 4천원이라

이 돈이면 차라리 뭔가 더 제대로 된걸 먹는게 맞지 않을까 싶기 때문에

할인하지 않는 이상 리챔을 사지 않기로 했었어서 당분간은 하나는 비상용으로 놔둘 것 같다.

 

뭔가 심적으로 바쁘니까 제대로 되는게 별로 없는데

다음주랑 다다음주에도 뭔가 많이 있어서 이번달은 계속 바쁠 것 같다.

 

그래도 대화 주제로 언급된 폭싹속았수다는 보게 됐는데

한편만 보려다 계속 보게 되서 이것 때문에도 더 시간이 없는 것 같은데

이번주는 덜 피곤한 주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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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났는데 자연스럽게 시간이 조정되다보니 결국 평소처럼 9시 10분 이후에 출근하게 됐다.

 

오늘은 10시부터 2시까지 진행되는 화상 교육에 참여해야 했는데

영어로 진행된다고 생각해서 그냥저냥 들을 수 있겠거니 싶었지만

그냥 영어도 아니고 인도영어라서 생각보다는 어려웠다.

 

4시간 연속이라 뭘 먹을 시간도 없기 때문에 그냥 휴식시간에 계란이나 2개 가져와서 먹으면서 봤는데

끝난 이후에도 70% 이상 맞아야 통과하는 시험까지 쳐야 헀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모됐다.

 

컵라면, 꽈배기

끝나고 그냥 간단하게 컵라면을 하나 먹었고

중간에 다른 팀에서 꽈배기를 40개나 사오셔서 꽈배기를 2개나 먹을 수 있었다.

 

휴가자, 출장, 간식 안먹기 내기, 그냥 안먹는 사람 등 생각보다 안먹는 사람이 많아서 

두개씩 먹은 사람들이 좀 있어도 많이 남았는데

꽈배기는 내일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보이긴 했다.

 

의식의 흐름대로 대화하다가 이벤트 앱테크?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어쩌다보니 천원짜리 할인 물건들을 보게 됐고

어쩌다보니 또 같이 장을 보면서 감자, 양파, 고구마, 청양고추, 김치 등 식재료를 사고 있었다.

 

금,토,일 연속으로 쉬기 때문에 내일 안가져오면 문제가 있을 것도 같은데

과연 내일 가져오시게 되는건지

아니면 배송이 내일 오후쯤이라 월요일에나 받을 수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저번엔 책도 사다주시고

이번엔 배송된걸 직접 가져다 준다고 같이 구매했는데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애매한 것 같다.

 

닭가슴살

30개에 27000원에 추가로 11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까지 들어가서 하나에 한 7~800원꼴로 구매한 닭가슴살인데

분명 겉으로 보기엔 양념한 것 처럼 보이지만 막상 뜯어보니 허옇게 생겨서 상당히 실망했는데

그래도 단백질 보충용으로 생각하면 맛이 없는건 아니고 그냥저냥 먹을 수 있는 수준이라서

달걀 대용으로 먹어도 괜찮을 것 같긴 했다.

 

작업할건 많은데 계속 시간이 지나버려서 오늘까지 끝냈어야 하는 것 같은데

오늘도 끝내지 못할 것 같아서 일단은 계속 늦게까지 작업을 하다가 자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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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유진그룹이 뭔진 모르겠는데 지나는 길에 갑자기 미스터 선샤인이 생각나서 찍어봤다.

 

투표완료

6시에 일어나서 투표를 다녀왔는데

방송국 바로 옆이지만 새벽이라 그런지 다행히 촬영하는 사람이 없어서 빠르게 다녀올 수 있었다.

 

한달적금 완료

한달적금은 벌써 네번째인지 다섯번째인지 완성했는데

이제 26주 적금 떄문에 잔액이 간당간당해질 것 같은데

279만원이 묶이는 한달적금을 만들어야 할지 고민이 되긴 했다.

 

사실 묶이는건 아니고 점차 증액이지만

애초에 26주 적금 또한 점차 증액되기 때문에

한달적금이 279만원이 들어가는 시점에 잔액이 그만큼 없어서 문제가 될 것 같기 때문에

내일 만들기 전에 한번 계산을 해보고 결정해야곘다.

 

계란후라이

다녀와서 잠들었다가 간신히 일어나서 어찌저찌 뭘 먹으려고 했는데

뭐 해먹을 힘도 없고 간단하게 계란후라이나 해서 먹었다.

 

그 이후에도 또 잠들었는데

왜 요즘 이렇게 힘이 없는건지 

그냥 무기력한건지 아니면 피곤한건지 하여튼 의욕도 많이 없었다.

 

김치볶음밥

저녁으로는 김치볶음밥을 해서 치즈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줬고 계란후라이도 또 4개나 얹어서 먹었는데

계란과 치즈로만 대충 단백질 60g정도 섭취되고 밥에도 있으니 적당량 섭취된 것 아닐까 생각해봤다.

 

중간에 오아시스마켓에서 11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해준다고 하길래

다른 곳에서 종종 사는 단백질드링크를 11만원어치 잔뜩 구매해버렸는데

유통기한도 길고 월평균 4~50개는 먹어서 102회분은 별거 아니긴 한데

비타민c도 대량으로 샀고 휴지, 세제 등 생필품들도 살 때가 되어가고

생각보다 장기적으로 소모하는 물건 구매가 우르르 겹쳐서 이번 달도 뭔가 예산이 간당간당해 보이는데

이번달은 26주 적금이 266만원이 들어가야 해서 잘 관리해야 할 것 같다.

 

영상 편집도 하고 작업도 하니 피곤하기도 하고 시간도 없고

요즘은 계속 시간에 쫓기면서도 시간도 비효율적으로 소모만 되고 막상 작업도 빠르게 하지도 못하고 있는데

그냥 요즘은 점점 더 지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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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오늘은 급하게 요청사항을 처리하고 있는데 월말 유지보수 정산 시간이 갑자기 발송된 것을 보고 문의했더니

다시 작성해주면 보낸다고 하셔서 갑작스럽게 우선순위가 변해버렸다.

 

핸드워시

자리에 뭔가가 있어서 잠깐 고민했는데

최근에 특이하게도 좋아하는 향 같은걸 물어보셨던 분이 계셨기 때문에 핸드워시인걸 바로 알게 됐는데

집에 가져와서 보니 예상대로 핸드워시긴 했는데 내가 평소에 자주 썼었던 에이프릴 코튼향이라 조금 신기했다.

 

시로이코이비토

점심에 자고 돌아오니 일본에 다녀오신분이 과자를 가져오셨는데

하나 먹어봤지만 의외로 예전에 팀원분이 주신거랑 과자가 다른건지 맛이 좀 달랐고

이번엔 저번처럼 그렇게 맛있진 않았다.

 

목요일에 가기로 한 집들이 선물용 스초생으로 팀원분이랑 대화하다가

저번부터 스초생 쿠폰으로 사면 싸다고 알아보면서 당글을 봤었는데

어찌저찌 연락도 잘 안되고 사기 위험도 있다고 그냥 상품권 판매 사이트에서 구매하시게 됐다.

 

그래도 대충 6천원 좀 넘게 싸서 나쁘진 않았지만

앱 등록도 안되고 예약구매도 안되는 방식이라서

당근 등에서 온도가 높은 사람이 있으면 그냥 쿠폰으로 더 싸게 사서 편하게 예약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팀원분이 테무에서 이것저것 사신 목록을 보여주셨는데

생각보다 이런게 있었나 싶은 신기한 물건도 많았고

이런 것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 싶은 물건들도 많이 보였는데

대부분 수십개에 몇천원이나 하나에 천얼마 등 상당히 저렴해서 언제 한번 사봐도 좋아보였다.

 

떡볶이

저녁에는 떡볶이를 해먹었는데

어묵이 없어서 뭔가 그런 감칠맛? 비슷한 뭔가를 내기 위해 물만두를 넣어줬는데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고

치즈도 넣어줬는데 치즈는 조금은 덜 녹은 느낌이라 아쉽지만 그래도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떡볶이에 밀가루 관련된게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소스가 걸쭉해져서 뭔가 계란이랑 먹으면 좋을 것 같은데

굳이 계란까지 먹을만큼 양이 적은 것도 아니고 게다가 따로 삶기도 귀찮아서 계란 없이 먹게 되는 것 같다.

 

인바디

체지방은 다시 내려가고 골격근도 복구가 된 것 처럼 보이는데

확실히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그냥 단순히 근육에서 글리코겐인지 뭔지 탄수화물, 수분을 흡수하는 덩어리에

충분하게 탄수화물, 수분이 공급되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해서 이전엔 적게 나왔던 것 같기도 하고

어쨌거나 좀 괜찮게 나오니 기분은 좋았다.

 

요즘은 조금 지치는 것 같은데

내일은 새벽부터 투표를 하러 가야 해서 또 피곤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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