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복절이라서 간만에 공휴일이었는데
6월 16일 이후 처음으로 휴일을 만나서 뭔가 어색한 느낌이었다.
9월 말 목,금,토,일,월(회사 휴일),화 총 6일간의 휴일이 오기 전까지는 딱히 휴일이 없지만
6일이나 휴일이고 한글날이 바로 다음주에 있기 때문에 9월과 10월 초는 희망찬 달이 될 것 같다.
10월 중순부터 12월 말(크리스마스)까지는 공휴일이 없기 때문에
휴가를 그쯤에 사용할 것 같은데
추석에 교통편에 문제가 생길 것 같으면 추석 전날 오후반차를 내고 평일에 내려가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
점심은 불닭볶음면과 주먹밥을 먹었는데
예~~~전에 구매해두고 몇개 남기고 안먹던 주먹밥인데
여러가지 다 안어울렸지만 의외로 불닭볶음면이랑은 나쁘지 않게 어울렸다.
어제 구매했던 아이스크림은 저녁먹고 후식으로 먹기에는 속이 안좋을 수 있기 때문에
점심을 먹고 후식으로 먹었다.
확실히 주말에는 주간 쌓인 집안일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여유있지는 않은 것 같았는데
뜬금없이 있는 공휴일은 여유 그 자체였다.
하지만 시간은 너무 의미없이 흘러가는데
바쁠 때는 피곤해서 조금 더 자고 싶은데
차라리 이런 남는 시간이 저장이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저녁을 과하게 먹으면 다음날 무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탄산음료나 후식 없이 만두 6개만 먹었다.
수,목,금 3일이면 또 휴일인데
이번주에는 첫 번째로 시작했던 프로젝트의 사용자테스트까지 진행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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