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55

점점 피곤해서 그런지 출근시간이 늦어지고 있는데

그래도 개발쪽 업무라서 그런지 오전이 금방 지나버렸다.

 

일본과자

이유는 모르겠지만 회사분이 일본과자를 잔뜩 사오셨는데

다들 하나씩 가져가는 느낌이라 팀원분들이랑 나눠먹기로 하고 나도 하나 가져왔다.

 

청첩장

점심시간에는 집에서 자고 돌아왔는데 청첩장을 받았다.

 

이미 8월에 결혼을 언제 하는지 다 들었기 때문에 굳이 청첩장은 뜯진 않았는데

여기저기 다들 받은 상태라서 기회가 되면 다른 분 청첩장을 확인해볼 예정이다.

 

일본과자

일본과자는 맛은 봤는데 너무 달아서 두조각을 먹었고 팀장님도 딱 한조각을 드신 상태에서 그만 드신다고 하셨다.

 

일단 저건 뜯었기 때문에 다른 팀원분이 드시기로 하셨고

포키는 팀원분이 가져오신건데 팀장님이 입맛이 없으신건지 안드신다고 해서

두개 들어있는 빼빼로를 하나씩 나눠가졌다.

 

인바디

소고기가 지방이 많은건지 아니면 점심을 안먹고 자서 그런건지

왜 체지방이 급격하게 상승했는지 또 이해가 안되고 있다.

 

등심

저녁은 반 남겼다고 생각한 등심을 굽고 있는데

등심이 반이 아니고 거의 3분의 2 가까이 남은건지 후라이팬이 가득 차버렸다.

 

등심

확실히 굽는 도중에도 작은 조각들을 먼저 집어먹어도 맛은 있었는데

너무 너무 지나치게 많아서 3분의 2쯤 먹은 상태에서 좀 쉬다가 겨우 다 먹을 수 있었다.

 

우유나 소고기나 어묵이나 이것저것 유통기한이 상당히 짧아서 먹기는 해야 하고

요즘 피곤해서 점심 먹기도 귀찮은데

내일은 일단 우유를 먹을 겸 씨리얼이나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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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오늘은 출근하는데 엘레베이터에 알 수 없는 옷이 구석에 있어서 상당히 의아했다.

 

저녁이나 밤이면 뭐 술먹었나보다 하겠는데

아침부터 저렇게 있는게 이상했지만 새벽에 누가 술먹고 저런건지

도대체 왜 상의가 저기에 있는건지 아직까지도 알 수 없는 일이다.

 

08:49

무난히 출근해서 업무를 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마이그레이션 관련 기능 개발을 하게 되어버렸고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버렸다.

 

메추리알, 불고기..?

불고기 조금 남은 것과 메추리알 장조림을 먹었는데

간단하기도 하고 뭔가 간이 둘다 센 편이기 때문에 밥을 많이씩 먹어서 생각보다 빨리 먹었고

누워서 자면 식도염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앉아서 15분정도 잘 수 있었다.

 

고속버스 예약

원래는 연휴 전에는 오전근무였지만

임시공휴일로 추가되었기 때문에 금요일은 오전근무 없이 풀 근무가 되어버렸고

월요일 표를 취소하고 금요일 표를 구해뒀다가 오후도 근무를 한다고 해서 다시 고민됐는데

반차를 낼까 하다가 생각날 때 한번씩 취소표가 있나 봤는데 다행히 6시 20분 차가 있어서

8시출근 5시 퇴근 후 바로 출발하면 1시간 좀 더 걸리기 때문에 6시 20분 차를 탈 수 있을 것 같았다.

 

인바디

컨디션이 좀 안좋아 지는 것 같아서 운동량을 줄이는데

오히려 근육이 회복되는건지 체지방만 감소하고 근골격은 유지되는데

뭐 언제나 인바디는 자기 멋대로기 때문에 뭐가 좋고 나쁘다를 단정짓긴 어려운 것 같다.

 

운동을 다녀와서 또 저녁도 안먹고 기절(에 가까운 수면) 해버렸는데

체력이 없어진건지 아니면 그냥 의욕이 없어진건지 뭔가 할 힘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다.

 

등심

선물받았던 한우 등심인데 등심은 비싼 부위라 그런지 불고기는 1++인데 등심은 1등급이었다.

 

그래도 확실히 등심 자체가 훨씬 맛은 있었는데

100g에 만원정도씩 해서 그냥 평소에 사먹기는 무리지만

손님이 오면 대접하기에는 좋을 것 같았다.

 

600g이나 되는데 세번에 나눠먹기에는 크게 두덩어리라 잘라서 먹기도 애매하고

유통기한도 16일까지로 국거리까지 다 먹어야 했기 때문에 그냥 반을 다 먹어버렸는데

굽고서 세팅하기 전에도 조금씩 잘라서 맛을 보다 보니 금새 다 먹어버렸다.

 

정전

밤에는 갑작스럽게 정전이 되어버렸는데

기존에 메모장에 뭔가 작성하고 있던 모든 것들은 다 사라져버렸고

입주민 단톡방도 평소 하루 십여개도 안올라오던 채팅 수백개가 순식간에 올라가버렸다.

 

그냥 다들 창가에서 후레시를 켜서 흔들면서 놀기도 하고

이런저런 전기가 없어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다가

대충 20여분쯤 뒤에 정상적으로 불이 들어와서 대화가 종료되었는데

좋은 사건은 아니었지만 종종 다 같이 대화할 주제가 있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다.

 

요새는 갈수록 기운이 없고 피곤해지는데

나도 모르게 독감이 옮아서 그냥 기운이 없어지는건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계속 피곤하고 의욕이 없는데

뭔가 규칙적이고 의욕적으로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뭔지도 모르겠고

원래 다들 이런 피곤함을 가지고 있어서 퇴근하고 싶다는 말들을 하나 싶기도 하고

아직 피곤해도 중간에 퇴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는 아니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는게 점점 피곤해지고 있는데

중간 중간 어디에서 새어나가는지 모르는 시간 낭비를 줄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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