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모르겠지만 뭔가 빨래가 좀 더 많아진 느낌이었는데

아무래도 저번에는 빨래를 빨리하고 이번에는 마지막에 해서 그렇게 느껴지는건가 싶기는 했다.

 

점심은 오랬만에 만두를 먹었는데 

조리시간이 40분 가까이 걸린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어지간한 만두집에서 먹는 것보다는 맛있는 것 같다.

 

그나마 만두는 영양도 균형잡혀있기 때문에

언제나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냉동실에 항상 구비하고 있다.

 

대청소를 하고 보니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나있었는데

어제도 늦게 자서 그런 것 같다.

 

토, 일 전날에는 쉬는날이라 늦게 자는 경향이 있는데

이게 사실 다음날의 시간을 땡겨오는거라

막상 일요일이 되면 하루가 더 빠듯하게 느껴진다.

 

빨래를 하고 셔츠들을 스팀다리미로 정리했는데

판때기 없이 걸어두고 하나씩 하다보니 무거워서 팔이 아팠지만

스팀다리미 자체가 기울이는게 아니고 이런 방식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사천짜파게티

저녁은 저번에 구매했던 마지막 달걀 2개를 해치우기 위해

어떤 메뉴를 먹을까 하다가 짜파게티에 올려서 해치웠다.

 

계란후라이도 맛있고 사천짜파게티도 맛있었는데

기회가 되면 종종 먹고싶어졌다.

 

오늘도 SQL을 보긴 했지만 많이 하지는 못했는데

평일에 되도록 야근을 하지 않으면 조금씩이라도 공부해야겠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탕비실 보충  (0) 2023.11.14
완성도 딜레마  (0) 2023.11.13
쉬어가는 토요일  (0) 2023.11.11
따듯한 코트  (0) 2023.11.10
야근??  (0) 2023.11.0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