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뼈해장국을 먹으러 갔는데

추가로 양념을 넣을 수는 없었지만 기본적인 간이 센편이라서 그런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착한감자탕 뼈해장국(9,000원)

 

뼈해장국은 다 좋지만 뼈 조각이 많아서 먹다 씹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는데

여기는 신기하게 자잘한 뼛조각이 나오지 않아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근처 엑스포코아로 가는 중에 신기한게 보였는데

스마트 그늘막이라고 자동으로 펼쳐지는 구조 같았다.

스마트 그늘막

 

하지만 그늘막이라 그런지 그늘만 만들지 피를 피하는 용도는 아닌 것 같았는데

굳이 이걸 스마트로 만들어야 했는지 의문이 들었다.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저녁에는 떡국을 먹었는데

외부에서 사먹는 이상한 떡국이 아니라 한우양지가 가득 들었고

좋아하는 계란 고명도 잔뜩 있어서 그런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떡국

 

퇴근 후 바로 대전으로 넘어와서 그런지

아직도 시간적인 여유가 많은데

사실 금요일이나 연휴가 모인 경우에는 이렇게 여유가 없을 것이기 때문에

다음에도 대전에 올일이 생기면 연휴나 주말 전 휴가를 내고

그 전날 저녁에 대전으로 내려와야겠다.

 

 

오늘도 30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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