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0

오늘도 일어나기가 상당히 힘들었지만 무난히 출근할 수는 있었다.

 

이번주 최대 목표는 수면시간 확보로

푹 자고도 이렇게 피곤한지 한번 확인해봐야겠다.

 

용길이네 소머리국밥 소머리국밥(9,000원)

점심은 소머리국밥을 먹으러 갔는데

전반적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지만 중간에 고기에 검은 부위가 나오는 것을 보고 기분이 좀 별로였다.

 

누리꿈몰 물가 대비 든든하게 먹을 수 있고 맛도 있는 편에 속하는 좋은 가게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알 수 없는 상태의 재료를 사용한다면 다시 오기가 꺼려진다.

 

일단 사진을 찍어둬서 누군가에게 물어볼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진짜로 상했거나 문제가 있는거라고 한다면 그냥 여기는 안갈 예정이고

딱히 문제 없고 색만 저렇게 보이는 것이라면 기분좋게 자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과자

회사 탕비실에 과자가 리필되었는데

여기 말고도 옆이랑 선반이랑 냉장고, 냉동실까지 차지하고 있어서 상당히 많다.

 

저번에는 먹지 않는 종류도 많았는데

바빠서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지금 자세히 보니 빼빼로도 있고 초코 과자류도 많이 있고

마가렛트와 계란과자, 엄마손파이, 쌀로별 등 내가 먹을만한 과자 종류가 많은 것 같다.

 

예전에는 먹지 않는 종류가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그냥 한두가지 종류만 먹다가 과자를 먹지 않은지 한달정도 된 것 같은데

오늘은 몽쉘 하나를 먹어봤는데 부드럽고 달달하면서 맛있었다.

 

금요일이기도 하고 업무를 모두 쳐냈기 때문에 오늘은 오랜만에 정시에 퇴근했는데

오늘도 밥을 먹고 졸아버렸다.

 

이번주는 5일동안 다 해서 25시간도 못잔 것 같은데 

확실히 컨디션도 점점 안좋아지는 것 같고 중간중간 머리도 아픈걸 보면

수면시간 보장이 중요할 것 같다.

 

 

오늘도 40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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