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컨디션 관리 및 치과방문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는데

9시간을 자고 일어나도 피곤함이 느껴져서 오늘은 진짜로 일찍 자야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과제를 할 때는 퇴근 후 문제풀이, 회고, 일기 작성 후 거의 바로 자버렸기 때문에

9시간씩 꾸준히 잘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주중에 6~8시간씩 자면서 주말에 잠깐 9시간 잤다고 피로회복을 바랬던게 문제일 수 있다.

 

어쨌든 1시 30분에 예약되어있는 치과를 방문했고 정상적으로 사랑니 충치치료를 받은 다음

문득 턱관절 치료도 치과에서 한다는 말이 생각나서 문의드리니 바로 상담에 들어갔다.

 

의외로 15년쯤부터 9년정도 지속된 것 치고는 초기증상 수준이라고 하셨는데

여태 딱히 통증이 없었는데 인터넷에서 문득 턱관절 관련 치료를 빨리 받는게 좋다는 말을 보고 문의했지만

딱히 약이나 온열치료, 레이저치료, 보톡스 등 조치를 취할 필요는 전혀 없고

의심되는 부분으로는 편측저작과 단단한 음식 또는 장시간 섭취 정도였다.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은 의식적으로 고치기를 권유해주셨고

장시간동안 식사하는 버릇이 위장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치아 건강에는 좋지 않기 때문에

음식 자체를 잘게 잘라서 먹거나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걸 권장해주셨다.

충치치료(100,000원), 턱관련 진료(16,500원)

 

점심은 바로 먹어도 된다는 말을 듣고 비빔밥을 또 먹기로 했는데

이번에는 김, 고추장, 고추참치 등을 미리 넣고 사진을 찍어봤다.

비빔밥

 

점심을 늦게 먹어버려서 저녁은 도넛이나 먹고 말기로 했는데

확실히 식사가 차지하는 시간이 많았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일찍 잘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도 10분 이상 걸었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사 중단 위기  (0) 2024.01.30
Account Engagement(Pardot) 학습  (1) 2024.01.29
데이터 클라우드 이수  (0) 2024.01.27
졸업선물  (0) 2024.01.26
경기도 이상한 버스  (0) 2024.01.2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