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늘 그렇듯 수면보충을 하게 되는 것 같은데

사실 뭘 했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게 된다.

 

라면

점심을 먹으려고 했지만 딱히 먹을만한게 없었는데

예전에 집에서 저녁을 한끼만 먹을 때 식재료를 사기 애매해서 밀렸던 것처럼

5월달은 거의 매일 야근을 했기 때문에 저녁을 집에서 먹는 일이 없어서 식재료를 사지 못했고

집에 몇 없는 냉동 식재료류로 해결하게 되어버렸다.

 

점심을 먹고 빨래를 돌린 다음 얼마 있다가 또 잠들었고 저녁은 냉동만두와 스파이시 치킨을 먹었는데

이것도 점심에 먹으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지만 조리시간이 생각보다 오래걸리는 단점이 있다.

만두, 치킨

 

라면

저녁을 일찍 먹어서 그런지

아니면 하루종일 너무 자서 그런지 늦게까지 안자고 있다보니 배가 고파졌는데 결국 올해 처음으로 야식을 먹어버렸다.

 

하루가 금방 지나버렸는데

내일은 대청소도 하고 스지미역국도 끓여야겠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준 2년  (1) 2024.06.03
대청소와 스지미역국  (4) 2024.06.02
송별회  (0) 2024.05.31
야근  (0) 2024.05.30
통증 호전  (0) 2024.05.2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