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4

오늘은 엘레베이터 고장 이슈로 출근시간이 좀 늦어버렸다.

 

오전에 갑자기 번개가 잡혔는데 신입분들이 9명이나 되시는데 신입 환영회를 한다는 내용이었다.

 

업무가 많긴 헀지만 일단 환영회는 딱 한번이기도 하고

고객사에서 회신이 없어서 추가 진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했기 때문에

일단 간다고 체크를 하고 업무를 진행했다.

 

블루베리

오후에 블루베리가 도착했는데 여기저기 맛보라고 나눠주셔서 한알 먹어보기로 했다.

 

막상 먹어보니 포도와 비슷한 맛이라는 것과는 다르게 뭔가 물컹하면서 기분나쁜 식감이었고

달지도 않아서 그냥 준다고 해도 이걸 굳이 먹어야 하나 싶은 맛이었다.

 

노랑통닭

오후 4시라고 했지만 4시 10분이 넘어서 출발한 것 같은데

술을 조금씩 마시긴 했지만 9시까지 계속해서 마시다 보니 생맥주 3잔에 소주 2병정도를 마셔서 오랜만에 취한 것 같았다.

 

이번에도 역시 취했다고 딱히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느끼지 못했고

마무리 후 문제를 푸는데 조금 지연이 느껴지긴 했지만 무난하게 해결할 수는 있었다.

 

확실히 신체 통제가 조금 딜레이 되는게 느껴졌는데

다음부터는 소주 3병 이하로만 마셔야 할 것 같다.

 

 

오늘도 1시간 이상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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