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 자버려서 그런지 오늘은 5시가 넘어서 일어났는데
그렇게 치더라도 애초에 너무 늦게 자서 수면 보충이라기보다는 간신히 수면을 취했다 정도가 될 것 같았다.
주문했던 드링크가 잔뜩 쌓여있는데
매일 운동을 하고 아침에도 먹어서 2개씩 먹기 떄문에 96개라고 해도 48일이면 다 먹으니
2달도 안되서 다 사라질 예정이다.
저녁시간에 가까운 점심을 먹었는데
제육은 맛이 점점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정도 같이 떨어지고 있다.
이제 당분간은 제육이 아니라 삼겹살이나 닭요리로 가게 될 것 같고
점심에도 바쁘면 고기요리가 아니고 계란후라이에 김치볶음밥 정도를 먹게 될 것 같다.
인바디는 인터넷 연결 문제로 뭔가 지연됐는데
인터넷 설정을 해주려다가 실수로 인쇄를 해버렸고
개인정보들도 있는걸 막 인쇄해줘버려서 결국 고이 접어서 쓰레기통에 버렸다.
저녁은 거의 남지 않은 제육과 궁합이 나쁘지 않을 것 같은 계란말이를 했는데
파를 넣으려다 귀찮아서 그냥 넣지 않았더니 확실히 맛이 조금 단순해져서 아쉬웠다.
김치라도 있으면 좋을 것 같지만 예전 김치전을 먹고 나서 추가 구매를 안하고 있는데
내년이 되면 휴지도 사고 김치도 사고 뭔가 사야 될 것들이 많았던 것 같지만
이번달 지출이 너무 많아서 미루다보니 뭘 사기로 했는지도 까먹고 있다.
너무 늦게 일어나버려서 뭔가 하루가 그냥 사라져버렸는데
일단 몸살은 안생겼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ta Cloud 시험 (0) | 2024.12.29 |
---|---|
짧은 토요일 (0) | 2024.12.28 |
작업 (0) | 2024.12.26 |
수면보충과 야간작업 (0) | 2024.12.25 |
야근과 크리스마스 이브 (2) | 2024.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