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가 쌓인건지 어제도 일찍 잠들지 못해서 그런건지

오늘도 3시가 넘어서 일어났고 이런저런 청소를 하다보니 4시가 넘어버렸다.

 

피자

점심은 간단하게 냉동피자를 돌려먹었는데

무난하게 먹을 수준은 되긴 하지만 뭔가 너무 심심하기 때문에 아쉬움도 있는 것 같다.

 

랩노쉬 드링크

랩노쉬는 어제부터 먹어봤지만 기대했던 맛 정도는 아니었는데

확실히 처음에 맛있다고 생각한 이후로 뭔가 기대가 쌓인건가 싶기도 하고

이게 단순히 물건에만 그칠게 아니고 삶에서도 간절히 바라던게 진짜 내가 필요에 의한건지

아니면 가지지 못한 상태에서 계속 상상으로 가치가 올라간건지 다시 한번 생각할 시점인 것 같다.

 

음료 정리

대청소를 하는 김에 단백질들도 냉장고에 정리했는데

원래 굳이 차게 먹지는 않지만 다들 이렇게 정리하는 것 같아서 나도 한번 해봤다.

 

신기하게 더단백은 12개가 남아서 그냥저냥 예쁘게 정리됐는데

하나라도 더 먹었으면 라인 맞추기가 애매해질 뻔했다.

 

인바디

이게 튄건 맞는 것 같지만 운동을 계속 하는 상태에서 수치가 나쁘게 변하니까 의욕이 안생기긴 했는데

이래서 굳이 매일 인바디를 하지 말라는 말이 있는건가 싶었다.

 

네네치킨

이번엔 서울에 올라와서 세번째 배달 주문을 해봤는데

토스페이 1000원 할인까지 총 9500원 할인이라 11500원이면 먹을만한 가격 같기도 했고

요즘 너무 바쁘고 정신도 없고 뭔가 맛난 것 한번쯤 먹어도 좋을 것 같았다.

 

확실히 네네치킨이 다른 치킨보다 튀김옷도 바삭하고 염지도 잘 된 느낌이었고

다른 브랜드 치킨들은 회사에서 먹어서 순살이긴 했지만 여기저기 단단한 튀김 부분이 많았는데

전반적으로 부드러우면서 바삭한게 조화로워서 상당히 괜찮았다.

 

다만 내 기억에는 18000원이 기본 가격에 뭔가 이것저것 더 줬었던 것 같은데

서울이라서 그런건지 그 사이에 물가가 올라서 구성이 빠진건지 조금 허전하긴 했다.

 

내일은 자격증 시험을 일단 등록해둔 날이라서 오늘 작업은 면제받았는데

내일 시험을 잘 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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