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작업으로 인해서 늦게까지 해야 했는데
작업량이 보통 많은게 아니라 답이 없어 보였다.
일단 혹시 몰라서 목요일에 연차를 내두긴 했지만 그래도 감당이 안되는 수준이었고
결국 밤샘작업에 들어가게 될 것 같아서 차근차근 준비를 시작했다.
뭘 먹어야 할지도 고민이 됐는데
먹을걸 고민할 시간도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고
먹는데 시간을 엄청 쓰기에도 애매했기 때문에 11000원 할인하는 피자를 주문해봤다.
페퍼로니 피자와 치즈 오븐 스파게티에는 올리브가 여기저기 있어서 신경쓰이긴 했지만 그냥 먹기로 했지만 별로였고
스파게티는 면이 제대로 익지 않은 느낌이 강하고 간이 너무 쎄서 애매했다.
다행히 피자는 맛이 나쁘지 않았는데
스파게티를 먹어서 그런지 피자는 간신히 두조각을 먹을 수 있었고
오늘 저녁과 내일 점심까지 3조각씩 두번을 더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작업을 진행하다가 금방 저녁시간이 되어버렸고
에어프라이어에 피자를 돌렸는데 노릇노릇하게 돼서 훨씬 더 맛있어졌다.
확실히 냉동피자보다는 조금 더 맛있었는데
할인하는 경우에는 한번씩 주문해도 괜찮을 것 같았다.
식사 후에 계속 작업을 진행하다가 운동을 다녀왔는데
상당히 피곤한 상태라 운동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었다.
새벽까지 작업이 이어질게 뻔해서 운동 후 편의점에 다녀왔는데
라스트오더로 할인받아서 도시락은 3059원에 구매할 수 있었고
이제 초코롤이 점점 맛없어져서 애매하긴 한데 포켓몬스티커가 생각나서 포켓몬빵도 하나 구매해봤다.
도시락은 그냥저냥 애매한 구성이지만 피곤하기도 하고
입맛이 변한 뒤로 귀찮으면 그냥 먹지 않던 것들도 먹기 때문에
영양 보충도 할겸 콩나물이나 시금치 등 도시락에 있는 전부를 다 먹어버렸다.
작업은 5시까지 진행했고 그 뒤로 간단한 운동을 하고 잘 준비를 하는데
내일도 하루종일 해야 할 것 같은데 오늘 휴가를 안냈으면 도대체 어떻게 이걸 처리하려고 했는지 답이 없어 보여서 조금 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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