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57

어제는 결국 3시가 넘어버렸고 5시간도 못자고 일어나야 했는데

피곤해서 조금만 더 자려고 하다가 6~7분 더 자서 9시에 가까운 시간에 출근해버렸다.

 

일본과자??

출근 전부터 자유채팅에 과자드실분이라는 내용이 올라왔었고

10시까지 유연출퇴근제라 그런지 아직 넉넉하게 남아있었지만

치즈과자는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젤리만 하나 챙겨봤다.

 

국민은행 대기화면 게임

전세자금대출 관련해서 은행에서 문의가 필요하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안타깝게도 한참 대기하다가 12시가 거의 다 된 시점에 상담을 시작할 수 있었지만

신분증을 가지고 오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해서 그대로 집에 가야만 했다.

 

점심

점심은 어묵볶음만 먹으려고 하다가 뭔가 애매해서 계란후라이를 3개 추가했는데

계란후라이도 그냥 먹기에는 뭔가 조금 더 익혀서 먹어야 하지 않나 싶었다.

 

어묵볶음은 맛은 괜찮지만 청양고추를 너무 많이 넣었는지

먹을 때 맵진 않지만 먹고 나면 계속 조금씩 배가 아파서 어묵만 먹으면 위험할 것 같다.

 

신세계 상품권

설날이라 상품권을 받았는데

평소 10만원짜리 3장이 아니라 갑작스럽게 30만원짜리로 받았고

이걸 충전하는 이야기가 나와서 예시를 보여주려고 하다보니 5, 10만원권만 충된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오프라인으로 가서 권종변경은 가능하다고 하지만 상당히 번거로운데

왜 갑자기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권종이 변경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한번 가면 쓸 수 있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기로 했다.

 

연말정산 관련해서 간소화 페이지를 들어갔는데

월세액은 자동으로 반영되지 않아서 추가방법에 대해 알아보다가

일단 뭔가 더 하기 힘들어서 대충 보고 그냥 나중에 안내가 오면 하기로 했고

인터페이스 요청받은 내용을 마무리하고 퇴근했다.

 

인바디

주말과 다르게 업무 중 수분섭취를 계속 해서 근골격이나 체중이 빠지진 않는 것 같고

그나마 업무 중 기준으로는 미미하게 근골격이 오르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게 미세하게 계속 상승세로 효과가 있긴 하구나 생각이 들었다.

 

운동을 할 때 땀이 나야 운동이 된거라는 말들도 있고

운동을 제대로 했으면 부위를 눌러봤을 때 아파야 한다는 말도 있어서

할 때마다 상당히 피곤한 수준으로 운동을 했는데

일요일에도 많이 못자고 오늘은 5시간도 못잔 상태에서 운동을 해서 그런지

운동을 다녀와서 정신을 차려보니 집에서 전화가 와서 10시쯤 깰 수 있었다.

 

저녁

항상 운동하면 밥 먹기도 귀찮다 밥 먹을 힘도 없다 하긴 했는데

밥을 안먹고 그대로 잠들어있을줄은 몰랐지만

일어나도 딱히 배도 안고프고 먹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안먹으면 또 체중이 계속 감소하기 때문에 일단 단백질도 보충할겸 계란과 같이 먹었다.

 

이후 어제 처리한 내용 중 선지 처리가 잘못됐거나

선지가 합쳐지지 않은 부분들을 처리해야 하는데

아마 1시쯤에 끝난다고 치면 정리하고 1시 30분에는 잘 수 있을 것 같은데 내일도 피곤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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