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41

오늘도 평소처럼 피곤하고 무기력하게 출근하게 됐는데

점점 힘이 없어지고 목표가 없어서 점점 하고 싶은 것들도 없어지는게 아닌가 싶었다.

 

순대

점심은 간단하게 어제 밤에도 먹어서 몇개 남지 않은 순대 남은걸 데워서 먹었는데

간은 좀 딱딱해졌지만 순대는 이렇게 대충 전자레인지에 대워도 맛이 괜찮았다.

 

오후에는 좋은 일이 있어서 갑자기 기분이 확 좋아져버렸는데

사람이 참 단순해서 기분이 이렇게 쉽게 바뀔 수 있구나 싶기도 하고

2시간도 못잔 몸 상태나 야근을 해야 하는 상황 등 피곤한 것들은 바뀐게 하나도 없는데

야근도 기분좋게 할 수 있었다.

 

롯데리아 햄버거

저녁은 회의 사이에 빠르게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사왔는데

옆팀 팀장님이 배는 고픈데 사러 가긴 좀 그렇다고 굶으려고 하시고 있어서

반씩 나눠먹고 컵라면이랑 계란 등을 같이 먹기로 했다.

 

확실히 나눠 먹으니까 양이 좀 애매하긴 하지만

컵라면에 계란까지 곁들이니 그냥저냥 양은 무난하게 된 것 같고

나눠먹는다는 포인트도 뭔가 재미있는 것 같다.

 

인바디

인바디는 이상하게 잠깐 좋아지는 것 처럼 보이긴 하는데

사실 예전에 비해서 보면 상당히 나쁜 상태인 것이기도 하고

저녁을 제떄 먹게 되는 야근하는 날 인바디가 보통 최상이었기 때문에

고점이 이정도라고 보면 근골격이 2kg가까이 빠졌다는 것이라서 다시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어쨌거나 참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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