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치료 마무리 및 본뜨기

신경치료는 이번까지 예약이 잡혀서 이번까지 신경치료인줄 알았는데

이번엔 다른 치료 및 본뜨기 작업을 진행했다.

 

본뜨는게 신경치료 2번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것 같은데

어쨌거나 본을 뜨고 무려 9일 뒤에 다시 방문해야 했다.

 

13:27

오전반차라 9 to 6 기준으로는 2시에 출근하면 됐는데

어차피 유연근무제라서 여유있게 가능한대로 출근했다.

 

이전부터 자꾸 문의가 들어오는 입사 첫 단독?으로 책임진 파일수신 관련 에러였는데

길고 긴 확인 끝에 결국 자바서버에서 에러를 뱉어낸거고 로직 문제는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오히려 문제가 생길 원인이 보이지 않는데 억지로 찾으려고 하니 힘들었다.

 

노래방

오늘은 퇴근하는길에 같이 지하철쪽으로 가다보니 돌아오는 길에 노래방을 들르게 됐는데

날씨가 춥지 않아서 오래 걸어도 딱히 머리가 아프거나 하진 않아서 좋았다.

 

삼겹살

다음주쯤 모이기로 한 엽닭 모임은 계란찜은 직접 해먹자는 이야기가 있어서 예행연습삼아 해봤는데

확실히 물과 소금간을 맞추기도 애매하고

내 입맛에는 맞지만 대중적으로 먹힐만한 맛인지는 살짝 의문이었다.

 

운동도 다녀오고 홈페이지도 만들고 이것저것 할까 했었는데

갑작스럽게 교재? 관련 디자인 개선 같은 특이한 주제로 대화가 시작되어버렸고

3시간이나 해서 결국 제시간에 문제도 풀지 못하고 운동도 가지 못하고 주간보스도 또 잡지 못해버렸다.

 

요즘 계획대로 되는게 없는 것 같은데

그냥 이것저것 다 그만 하는게 맞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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