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40

오늘은 일찍 올 수 있었는데 그냥 전반적으로 좀 여유있게 나오다보니 출근길이 거의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이런 저런 집착 없이 그냥 시간의 여유를 즐기는게 더 마음이 편한 것 같기도 하고

개발 공부를 하던 초반에 하기로 해서 여태 관성으로 유지하는 문제풀이도 의미가 많이 사라진 것 같은데

매일 해야 하는 숙제같은 일들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한번 고민할 시간을 가져봐야 할 것 같다.

 

라면

점심은 오랜만에 집에서 라면을 먹었는데

라면에 대한 뭔가 기본적으로 깔린 안좋은 이미지 때문에 꺼리게 되지만

먹을 때마다 기본 이상은 하는 적당한 음식인 것 같다.

 

탕비실 과자보충

갑자기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택배보관함까지 한 7명이 우르르 내려갔는데

사람 키보다 높은 박스뭉탱이가 너무 많아서 카트를 두개나 끌고 앞이 안보여 카트를 뒤에 두고 끌고와야 헀고

마지막에 보이는 과자들의 2배 이상은 선반에 잔뜩 쌓아두게 됐다.

 

이 중에 내가 먹는 과자는 몇가지 없지만 그래도 시각적으로 주는 든든함이 있는 것 같다.

 

피자스쿨

온누리상품권인가 뭐 4만 얼마가 쌓여있다고 안내가 와서 

땡겨요만 결제가 된다고 해서 봤지만 막상 지원하는 가게도 몇개 안되고

그와중에 대부분 배달비 13000원 16500원 이따위로 장사하는 것을 보고 땡겨요는 버리기로 했다.

 

직접 사용하는 방법으로 어떤게 가능한가 확인해봤는데 그나마 근처에 먹을 수 있는게 피자스쿨이라

그냥 그런 브랜드가 있다는 소문만 들어봤던 피자스쿨을 처음 와보게 됐는데

예전에 피자마루같은 가성비 느낌인 것 같고 전반적으로 요즘 물가 대비로는 저렴했다.

 

피자 한판을 사오긴 했는데 일단 피자 사이즈도 다른 브랜드의 L 사이즈보다는 작고 M보다는 큰 것 같은데

사이즈 차이로 인해서 가격이 올라가면 2~30%정도 차이날 것 같고

여기에 이런저런 사이드로 나오는 기본 물건들도 없기 때문에 조금 더 차이나고

거기에 배달이 아니라서 추가적으로 마이너스 처리를 하게 되면

브랜드 피자 할인할 때 사먹는게 더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긴 했다.

 

피자는 가격을 생각하면 딱 불만이 없을 정도의 맛이었는데

직접 해먹는 피자보다도 맛이 부족하기 때문에 온누리상품권은 다른 방식으로 소모할 수 있는지 더 알아보고

치즈를 사서 집에 있는 페퍼로니와 새우로 피자는 직접 만들어먹는게 맞을 것 같다.

 

내일도 또 출근하게 되서 야근도 하는 주6일 근무처럼 되고 있는데

그래도 이번 일들만 어떻게 처리되면 3월부터는 그래도 정상퇴근이 가능할 것 같고

여유가 생기면 병원도 여기저기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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