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을 얼추 짜놨지만 이런저런 소식들도 있고
여기저기에서 테스트를 본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나도 모르게 조급해졌던 것 같다.
회사들을 다시 알아보고
근처 집들도 알아보고
이런저런 쓸대없는 곳에 시간을 많이 소모했다.
물론 HUG 전세대출이라던지
서울 전,월세 시세라던지 이런저런 좋은 정보들을 얻을 수는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본인의 실력인 것 같다.
당장 취업하는 것 보다는 준비하는게 더 좋을거라는 것은 알지만
재택으로 무보수 현업체험 느낌으로 진행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외주, 재택근무로 넘어가고
그러다가 또 타협해서 집과 가까운 근무지로 넘어가는 이상한 흐름에 빠져버렸던 것이다.
스스로는 뛰어난 문제해결력과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누군가에게 증명하기에는 백준 골드와 프로그래머스 600등쯤 한다는 것 외에 보여줄만한 것이 없다.
현재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필수 기술스택 보충과
내가 어느정도로 할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라고 생각된다.
동기분이 "이 회사는 이력서만 넣었는데 바로 코딩테스트를 보라고 하네요?"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와 신난다 코딩테스트다!! 하면서 지원했는데
'알고리즘 테스트'가 아닌 '진짜 코딩 테스트'였다..
정말 희망하는 기업이 아닌 이상 여기저기 찔러보기보다는
내가 원하는 내용들을 담을 수 있는 나만의 포트폴리오용 웹페이지를 만들고
소개 및 기술스택, 프로젝트, 리뷰(페어, 멘토, 동기 추천사 등), 개인페이지(블로그,깃허브,알고리즘 정보) 등으로 나눠
내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
프로젝트 부분은 기존 리액트 장난감들과
협업으로 진행했던 2개의 프로젝트도 서버를 구현해 살려주고
리덕스+타입스크립트로 하나의 프로젝트를 만들어 추가한 다음
그 뒤에 뭘 더 해야할지에 대해 생각해야겠다.
목적을 뚜렷하게 잡지 않고 진행하니 유튜브에서 새로운 정보가 나오면 빨려들어가 버리는데
사실 알면 좋지만 현재 리팩토링이나 시니어단계에서 배워야 할 점이나
CTO들이 고민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보고있을 시간은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취업관련 정보는 동기분들이 추천해주는 것이 아닌 이상은
11월에는 직접 알아보지 않고
나를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에 집중해야겠다.
오늘도 10분이상 운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