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평소보다 회고를 채우지 못해서 뭔가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하지만 무리해서 내용을 넣기보다는 수면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과감하게 오늘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알고리즘 해결로 시작했는데 욕심이 생겨서 클래스5단계 문제를 이리저리 찔러보다가
생각보다 요구사항이 많아 트리의 기초로 내려왔다.
트리 문제를 해결하고 트리에 관한 내용들을 보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고
그 와중에 동기분들끼리 모각코에 모이자는 이야기도 있어 놀러갔다가
면접에 대한 이야기, 포트폴리오 만드신 분의 포트폴리오 구경 및 관련 영상 찾아보기를 진행했다.
확실히 6개월간 진행했던 동기들이라서 그런지 어지간한 지인보다 반가운 것 같다.
블랙프라이데이로 인한 유데미 세일 때문에
미리 들어야 할 내용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전반적인 데이터가 얼마 있지 않아 이것 저것 떠올리다가 예전에 작성했던 떨어진 기업 정리를 확인했다.
물론 떨어지는 기업 정리가 아닌 지원 정보 모음이었지만 대부분 탈락했기 때문에 취급이 박해졌다..
전반적으로 요구하는 순위를 보자면 (html, css, react, js는 당연히 제외)
1순위는 TypeScript였고 1회 이상의 프로젝트 사용 경험이상이 평균 요구사항이었다. (이해만 해도 된다는 몇몇곳도 있지만)
2순위는 Redux로 redux외에 상태관리 툴이 간간히 숨어있기도 했다.
3순위는 Next.js로 10%도 안되는 비중을 차지헀다.
이외에는 간간히 언급만 되는 Jest, ssas, react-query, Emotion 등의 순서였다.
TypeScript는 이미 강의를 구매했고 듣고 있는 상태였으며
Redux는 이미 학습을 하기도 헀지만 redux-toolkit은 배우지 않은 상태인데
redux-toolkit을 강조하는 VSC를 보며 학습의 필요성은 조금 느끼고 있다.
Next와 Jest는 우선순위에서는 밀리지만 Jest는 조금 더 재미있을 것 같고
Next는 지원자격에는 없더라도 SEO라는 특장점 때문에 우대받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CSS의 부족함을 느끼고 있어 CSS관련 강의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는 Next.js, Jest, CSS 강의를 구매할 것 같다.
문제는 next, jest 두개는 대표적인 강의가 있어 편하게 고를 수 있었지만
CSS는 조금 더 있기있는 영어강의와
큰 차이는 나지 않지만 덜 인기있는 한국어자막추가강의가 있었다.
한국어 자막에 엄청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지만
자막여부가 학습속도에는 어느정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동기분의 추천으로 ai역량검사에 대해 알아보는데 이런저런 테스트를 듀토리얼로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기능이 들어있는건지 2시간이 넘는 시간을 보내버렸다.
또한 원티드에서 프리온보딩 챌린지라는 것을 진행한다는 안내를 받고 이런저런 확인 후 신청을 마쳤고
메일을 확인하던 중 토스 공개채용(2년차 이하) 접수가 완료되어 이번주에 코딩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는 글을 읽고
다시 또 코딩테스트 관련 정보로 눈이 돌아갔다가 시간이 많이 소모됐다.
뭔가 오늘은 여기저기 정보도 많이 얻고 이런저런 분기점이 많아진 것 같다.
프리온보딩도 과제 4주 전에는 많이 널널한 느낌이지만
전에는 4주에 9개의 과제를 진행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대비가 필요한 것 같고
역량검사 구현테스트는 생각 이상의 난이도로 문제를 냈기 때문에 조금 더 학습이 필요한 것 같다.
@?? 도중 동기분에게 DM이 왔는데 알고보니 이건 내가 생각한거랑 다른 취업 관련 챌린지인 것 같다.
취업 챌린지 진행 4주라고 해서 과제를 진행한다고 생각했지만
정말로 취업을 위한 챌린지인 것 같다.
동일한 곳에서 12월에 개최할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건 간단하게 화,목 3시간씩 4번 하는 강의만 듣고
나머지는 12월 활동 이후에 진행해야겠다.
사진에서 적었던 기대랑 다르다는게 정말 다른 챌린지라서 다른거였다니..!!!
역량검사에서 당황스러웠던 부분은 실시간으로 음성면접까지 진행한다는 부분이었는데
답을 ai가 평가하지도 않을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이 들어있는게 신기했다.
아마 실제 검사는 나중에 진행할 것 같지만
듀토리얼에서 진행한 검사들은 전반적으로 쉬웠던 것 같아 자신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도 10분이상 운동했다.